남섬 넬슨 확진자 증가, 백신 접종도 급증

남섬 넬슨 확진자 증가, 백신 접종도 급증

0 개 1,866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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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넬슨의 COVID-19 발병 후 지역 사람들 중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백신 접종이 급증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2개의 집단 감염지(클러스터)에서 12월 3일까지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명확한 감염 경로가 아직 연결되지 않았다. 


지난 일요일까지 남섬 넬슨 지역은 COVID-19 확진자가 없었다. 


지난 월요일에 확진자 1명이 발생한 후, 13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 발표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최근 미국에서 넬슨으로 돌아온 에더링턴은 RNZ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국에서 바이러스가 몇 차례 급증하는 것을 보았는데, 다시 뉴질랜드의 넬슨 지역에서 자신이 지난 2년 동안 겪었던 일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에더링턴은 미국에 있었을 때, 병원에 COVID-19 환자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다른 건강 상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병원 수용 인원이 제한되어 집에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시 뉴질랜드에 돌아왔을 때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안전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애더링컨은 격리 시설(MIQ)을 예약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지만 마침내 뉴질랜드에 다시 입국할 수 있게 되자 사람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미국은 지금 너무 무감각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녀는 뉴질랜드에서의 안전한 느낌이 바뀔 수 있다고 우려하며,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것처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친구들을 걱정했다.


애더링턴과 그녀의 파트너가 미국에서 입국해 격리 시설(MIQ)를 떠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COVID-19 이 넬슨에 도착했다. 


애더링턴은 확진자가 넬슨에서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을 알고 있었지만, 확진자 발생 후 사기를 떨어뜨리고 넬슨에서 굉장히 빨리 퍼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확진자와 긴밀한 접촉을 했던 여러 사람들을 알고 있으며, 빠른 전파력이 크게 놀랍지는 않지만, 우울하다고 밝혔다. 


넬슨의 현재 백신 접종률은 85%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92%가 1차 접종 주사를 맞았고, 전국 평균 수치보다 약간 뒤떨어져 있다.


모투에카(Motueka) 거주자 도나 맥레오드는 바이러스가 커뮤티니에 전파될 때,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를 지원할지에 대한 계획이 충분하지 않다고 걱정했다.


도나는 가족 중 1명이 COVID-19에 감염되어 집에서 격리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지? 모투에카와 같은 작은 마을에서 그런 것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은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마오리 의료 서비스인 Te Piki Oranga에는 계획이 있고 지원 시스템이 있지만, 더 광범위한 지원 시스템은 무엇인지에 대해 도나는 물음표를 던졌다. 


Nelson Bays Primary Health 총책임자인 Charlotte Etheridge는 첫 번째 확진자가 발표된 이후로 사람들이 증상이 있으면 부지런히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넬슨(Nelson), 리치먼드(Richmond), 모투에카(Motueka)에 4개의 임시 검사 센터가  세워져 목요일에만 1400명 이상이 검사를 받았다. 



주말에도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검사 센터는 계속 열려 있을 것이다.


크리스마스와 여름이 오기 직전이기 때문에 특히 젊은 층을 포함한 모두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가능한 한 안전하게 지내기를 원한다고 Charlotte Etheridge는 말했다.


Nelson Bays Primary Health 총책임자인 Charlotte Etheridge는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이번 주에 더 많은 사람들이 1차 백신 접종에 나섰다고 전했다. 


월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9,490건의 백신이 투여되었고 그 중 최소 1,200건이 1차 접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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