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약 700,000명의 12세 미만 어린이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으며, 오클랜드가 12월 15일에 경계를 열면 이 아이들이 COVID-19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정부는 5세~11세 사이의 아동들이 Medsafe의 승인을 받으면 빠르면 1월부터 화이자 백신의 첫 번째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 학부모들은 우려하고 있다. 학부모인 레아는 오클랜드 경계가 열린 후, 만약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천식이 있는 아이들과 남편에게 전염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레아는 COVID-19 백신이 더 큰 보호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어린이에 대한 사용에 대해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달 소아과 의사인 진 러셀 박사는 아오테아로아(뉴질랜드)에서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때쯤이면 미국에서 접종한 수백만 건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미국에서 어린이에게 배포한 첫 3주 동안 300만 회 이상의 백신이 투여되었으며, "지금까지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델타 변종 바이러스 발병의 약 24%는 12세 미만의 어린이였다. 이 중 단 0.4%(37명)만이 병원에 입원했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은 COVID-19은 특히 면역이 약하거나 심각한 호흡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여전히 심각한 건강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거 밀헸다.
발달 소아과 의사인 진 러셀 박사는 해외에서 얻은 증거가 고령층의 사람들이 점점 더 백신 접종을 받음에 따라, 팬데믹은 실제로 어린이들에게로 옮겨간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COVID-19 확진 사례의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되었고, 지금 뉴질랜드에서도 그런 추세이다.
진 러셀 박사는 면역이 저하된 어린이와 위험에 처한 친척이 있는 어린이가 소아과 롤아웃에서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델타 발병이 마오리 커뮤니티와 마오리 어린이들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불평등한 백신 출시를 방지하기 위해 마오리 어린이들에게 우선 순위를 두는 것도 현명할 것이라고 진 러셀 박사는 말했다.
5세~11세 사이 아동의 백신 접종은 1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