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를 기해 COVID-19 신호등 체제로 전환되면서, 오클랜드 시민들에게는 그동안 행동의 억압에서 약간의 자유가 주어지게 되었다.
레벨4와 3의 107일 간의 락다운으로부터 규제가 조금 완화되면서, 오클랜드의 카페들과 바, 식당들은 다시 손님들을 테이블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짐도 고객들의 운동을 허용하게 되었다.
뉴질랜드는 8월 17일 델타 변이의 지역 사회 전파로 인하여 완전 봉쇄 락다운 4에 들어갔으며, 오클랜드와 북섬 일부 지역들은 어제 밤까지 레벨 3 락다운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오클랜드는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의 적색 단계로 카페, 식당, 바 등의 요식업소들은 제한된 인원으로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을 유지하면서 오늘부터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업소들이 백신 패스를 확인하면서 완전 접종자들을 받아들일 것으로 전해졌지만, 백신 패스의 발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고 백신 미접종자들이 아직도 제법 있는 가운데 업소들과 고객들 사이에서의 소란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약 7만 명 정도의 키위들에게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지만 임시로 백신 예외 허가가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