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는 새로운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의 잠재적인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일요일 밤부터 남아프리카 9개국의 여행을 금지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금요일,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남아프리카에서 시작된 후 "우려"라고 선언했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은 일요일 밤 11시 59분부터, 남아프리카 9개국으로부터 입국할 수 있는 사람은, 뉴질랜드 시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입국한 후 14일 동안 관리 격리를 유지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이동 중인 사람들도 격리 시설에 들어가야 한다.
입국 금지령이 내려진 9개의 나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레소토, 에스와티니, 세이셸, 말라위, 모잠비크이다.
호주는 토요일 일찍 비슷한 제한을 발표했다.
크리스 힙킨스는 이번 결정이 공중 보건 위험 평가와 호주의 대응자들과의 논의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COVID-19 변종이나 연구가 있을 때 항상 그렇듯이 보건부가 해외의 모든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모든 국경 관련 확진 사례에 대해 일상적으로 수행되는 전체 게놈 시퀀싱에서 델타 변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는아직 뉴질랜드에 유입되지 않았다고 보건 당국 관리자들이 확신했다고 전했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뉴질랜드에 이 새로운 변종이 입국하는 것을 막고 우리 국경에 나타날 경우 처리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으며, 격리 시설과 도착 후 실시하는 검사는 바이러스 대응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새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진화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증거가 수집되기 때문에 남아프리카 9개국을 매우 높은 위험 국가 등록에 추가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말했다.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이어, 남아프리카 지역 국가에서 최근 발견된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는 초기에 '시' 또는 '누' 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불려질 것으로 알려졌으나, WHO에서는 최종적으로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했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는 돌연변이 보유수가 많으며, 재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WHO는 밝혔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최초로 발견된 건 11월 9일이다. 이 변종 바이러스의 전파력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은 몇 주내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백신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효력이 없을 것이라는 경고가 일각에서 나온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는 남아프리카 지역 국가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