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A 뉴질랜드, 89년 만에 문 닫는다

YHA 뉴질랜드, 89년 만에 문 닫는다

0 개 6,284 노영례

c295a4939e1e5b44eaab6177bc9722cd_1637839438_5521.png
 

뉴질랜드 유스호스텔 협회(YHA New Zealand)는 11개 호스텔 모두를 영구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계속되는 국경 폐쇄로 인해 비즈니스가 지속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선택이 내려졌다.


회원들에게 보낸 성명에서 YHA 뉴질랜드 대표 이안 로디언과 총괄 매니저인 사이먼 카트라이트는 "YHA와 뉴질랜드 관광산업에 슬픈 날"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국경의 연장된 폐쇄와 함께 올 여름 국경이 열릴 가능성이 없는 국제 국경의 지속적인 폐쇄는 예측된 시장 상황이 YHA 뉴질랜드에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성명서에서는 밝혔다. 


또한, 극한 시장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결정에 머무르게 되었다며,  현재의 상황에 따라 12월 15일부터 호스텔 문을 닫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YHA 뉴질랜드는 89년 동안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에 문을 닫게 된 것이다.


문을 닫는 호스텔의 대부분은 퀸스타운, 와나카, 마운트쿡, 테아나우, 프란츠 요제프를 포함한 남섬 관광 핫스팟에 있다.


YHA 이름을 가진 20개의 개별 소유 및 운영 관련 자산은 계속해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문을 닫는 유스 호스텔 협회 호스텔 11개 중 하나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Takapō/Tekapo에 있는 3년 미만의 900만 달러 숙박 시설도 포함되었다고 Stuff에서는 전했다.


YHA NZ의 관리하에 폐쇄될 호스텔은 YHA Lake Tekapo, YHA Aoraki/Mt Cook, YHA Auckland International, YHA Rotorua, YHA Wellington, YHA Christchurch, Wanaka, YHA Queenstown Central, YHA Queenstown Lakefront, YHA Franz Josef , YHA Te Anau 등이다. 


이 11곳의 유스 호스텔은 모두 12월 15일에 문을 닫는다. 얼마나 많은 직원이 영향을 받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타카포/테카포 호스텔은 2019년 4월에 문을 열었으며 당시 128개의 침대가 있는 복합 단지로 주목받았다. 목요일에 맥켄지 시장 그레이엄 스미스는 록다운이 맥켄지 지역에 큰 타격을 가했으며 해외 방문객이 이 지역을 다시 방문할 수 있지 않는 한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 매우 실망스럽고, 비영리 단체였기 때문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Mt Cook과 Tekapo의 숙박 시설을 갖춘 YHA는 이 지역에 있던 객실 수를 크게 늘렸다. 유스 호스텔이 문을 닫게 된 것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국경 폐쇄의 여파이고, 그동안 지역 사회에 제공한 서비스를 감안할 때 폐쇄되는 것에 실망했지만, 그것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댓가라고 그레이엄 스미스 시장은 말했다.


YHA NZ 제너럴 매니저인 사이먼 카트라이트는 23개의 개별 소유 및 운영 제휴 부동산이 계속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룹이 2021년 여름 기간 동안 예상되는 회복 기간을 달성하는 동시에 국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0년 말에 구조 조정했다고 말했다.


YHA NZ는 전통적으로 국제 청소년 방문객을 대상으로 했지만, 국내 그룹 및 가족 숙박에 더 집중하면서 지난 1년 동안 국내 게스트 숙박을 두 배로 늘렸다. 불행히도 이러한 상당한 국내 성장은 해외 게스트 수익 손실을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스미스는 말했다. 그는 모든 선불 예약이 환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먼 카트라이트는 누구도 원하지 않는 결말이지만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종료하고 싶다고 말했다.


YHA NZ는 1932년 캔터베리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지금은 직원, 구성원, 업계 모두에게 슬픈 시간이고, YHA는 89년 동안 뉴질랜드 청소년 여행의 초석이었지만, 불행히도 COVID-19 팬데믹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 그것을 극복할 수 없다고 사이먼 카트라이트는 말했다. 


수요일 정부는 뉴질랜드가 1월 17일부터 MIQ에 들어갈 필요 없이 호주에서 오는 입국자를 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신 도착 시 COVID-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지역사회에 들어가기 전에 최종 음성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일주일 동안 집에서 자가 격리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4월 30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모든 외국인에게 재개되지만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


맥켄지(Mackenzie) 그레이엄 스미스 시장은 국경 재개가 "좋은 소식이지만 여전히 너무 느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이 입국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광 사업자들에게는 멀고도 험난한 길이었으며 YHA는 단지 한 예일 뿐이라고 전했다. 


스미스 시장은 여름에 내국인이 관광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호주와 뉴질랜드 모두 2차 백신 접종자에게 여행을 허용하지만, 호주인이 뉴질랜드로 날아오는 것보다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비행기를 타고 휴가를 보내는 것이 더 쉬운 것 같다며,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공항 새로운 터미널, 국내선과 국제선 연결

댓글 0 | 조회 2,037 | 17시간전
오클랜드 공항의 새 터미널이 완공되면 국내선과 국제선 환승, 체크인, 수하물 위탁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그러나 2029년에 새로운… 더보기

화카타네, 보석상점 Michael Hill 절도범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768 | 18시간전
화카타네(Whakatāne)의 보석상점인 마이클 힐(Michael Hill) 매장에서 가중 강도를 저지른 혐의로 두 남자가 체포되었다.이는 보석 상점 체인을 겨냥… 더보기

시골 도로 자갈로 교체 계획, "아이들 위험" 우려

댓글 0 | 조회 631 | 18시간전
타라나키의 한 농부는 타라타(Tarata)의 포장 도로 6km를 자갈로 교체하려는 카운실의 계획이 학교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농부인 자레드 쿠건… 더보기

인도 학생 비자 신청 40% 거부, 대학들 우려

댓글 0 | 조회 1,676 | 18시간전
뉴질랜드 대학들은 2024년 인도 학생 비자 신청의 높은 거부율에 대해 우려하며, 정부와 직접 접촉했다고 RNZ에서 전했다.대부분의 대학은 뉴질랜드의 8개 고등 … 더보기

부동산 관리자 규제 법안 폐기, 임차인와 중개인 당황

댓글 0 | 조회 1,447 | 21시간전
일부 임차인과 부동산 중개인은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에 대한 우려로 부동산 관리자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폐기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당혹해하고 있다고 RN… 더보기

노스랜드 바위 낚시꾼 2명 실종, 수색 계속

댓글 0 | 조회 1,105 | 21시간전
노스랜드에서 바위 낚시를 하던 두 남성이 실종된 후, 육지, 공중, 해상에서 수색을 계속했지만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경찰은 수요일 오후에 두 사람이… 더보기

“네가 왜 거기에…” 제재소 직원들 놀라게 한 키위

댓글 0 | 조회 2,039 | 2일전
노스랜드의 한 제재소에 아침부터 깜짝 손님이 나타나 직원들을 한동안 즐겁게 했다.황가레이 인근 화레오라(Whareora)의 ‘로스발 제재소(Rosvall Sawm… 더보기

실업률 4.3%로 상승, 고용률은 68.4%로 하락

댓글 0 | 조회 1,250 | 2일전
(도표) 분기별 실업률과 불완전이용률의 변동(2004.3~2024.3)‘국내 실업률(unemployment rate)’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전 분기에 비해서 … 더보기

경찰이 수색한 갱단 주택 “총기와 탄약, 마약까지…”

댓글 0 | 조회 1,267 | 2일전
오클랜드 교외 푸케코헤(Pukekohe)에서 경찰이 몇 군데 주택을 수색해 불법 총기를 비롯한 탄약과 마약 등을 압류하고 범죄 용의자를 체포했다.4월 29일 경찰… 더보기

가계대출 '긴장' 수준, 중앙은행 경고

댓글 0 | 조회 1,745 | 2일전
주택 소유자들이 점점 더 모기지 분쟁에 빠져들면서 중앙은행은 엄중한 경고를 발령했으며, 올해 말까지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0~50세 사이의 사람들이… 더보기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지역은?

댓글 0 | 조회 674 | 2일전
공식 정보법에 따라 얻은 수치에 따르면 웨스트 오클랜드(West Auckland)는 도시에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3주 동안 실종된 9살 소년

댓글 0 | 조회 969 | 2일전
경찰은 오클랜드에서 약 3주 동안 실종된 9세 소년을 찾고 있다.Riona라고도 알려진 TJ는 4월 11일 망게레(Māngere)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더보기

세 자녀와 함께 실종된 수배 중인 여성

댓글 0 | 조회 901 | 2일전
경찰은 수배 중인 한 여성이 어린 세 자녀와 함께 오클랜드에서 실종됐다고 알렸다.경찰은 마운트 로스킬 거주자인 36세의 엠마 퍼거슨(Emma Ferguson)의 … 더보기

뺑소니 피해자, 한 시간 동안 길 위에 방치돼

댓글 0 | 조회 771 | 2일전
최근 웰링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어두운 도로 한가운데 최대 한 시간 동안 누워 있다가 차량공유 운전자(Rideshare Driv…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검색대 통과 규정 완화

댓글 0 | 조회 1,266 | 2일전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이용 승객들은 이제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기내 반입 가방에서 노트북과 액체류를 꺼내지 않아도 된다.2023년 5월 1일부터 오클랜드 공항 보안… 더보기

학교 시험 문제 작성에 AI를 사용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339 | 2일전
뉴질랜드의 학생 시험을 관리하는 NZQZ에서는 학교 시험 문제 작성을 돕기 위해 인공 지능(AI)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NZQZ는 수요일, 연례 검토를 위해…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 방식

댓글 0 | 조회 1,752 | 3일전
(1) 한국 국적을 선택하고, 외국 국적을 포기하는 경우(국적선택신고)원칙적으로 출생 당시부터 기산하여, 여자는 만 22세가 되기 전까지, 남자는 병역의무를 해소… 더보기

외국인 주택 명의 이전 비율 “전체 명의 이전 중 0.4%”

댓글 0 | 조회 1,082 | 3일전
(도표) 각 지역별 영주권자의 연간 주택 명의 이전 비율의 변동(2021.3~2024.3) 뉴질랜드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에게 국내 주택의 명의가 … 더보기

럭비 경기 중 30대 선수 머리 다쳐 사망

댓글 0 | 조회 1,393 | 3일전
오클랜드에서 럭비 경기를 하던 30대 남성이 머리를 다친 뒤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해 럭비 커뮤니티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다.이번 사고는 4월 2… 더보기

전설적인 록 그룹 ‘이글스’ 기타리스트가 퀸스타운에…

댓글 0 | 조회 1,328 | 3일전
전설적인 록 그룹인 ‘이글스(Eagles )’의 기타리스트 조 월시(Joe Walsh)가 지난 주말에 퀸스타운 지역에 나타났다.당시 안작 데이를 맞이해 시내에서 … 더보기

소피 파스코 “첫 자녀 출산, 파리 패럴림픽 불참”

댓글 0 | 조회 422 | 3일전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장애인 수영 선수인 데임 소피 파스코(Dame Sophie Pascoe)가 오는 8월 28일에서 9월 8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는 출… 더보기

“나무 블록으로, 인조잔디로 차를…”

댓글 0 | 조회 1,053 | 3일전
자동차 가속기와 브레이크 페달을 나무 뭉치로 개조한 차량이 NZTA의 WoF 검사 과정에서 적발됐다.NZTA는 자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사실을 공개하면서, 정… 더보기

보통보다 10배나 큰 거대 ‘페이조아’

댓글 0 | 조회 1,081 | 3일전
평균적인 ‘페이조아(Feijoa)’에 비해 거의 10배에 가까운 무게를 가진 초대형 페이조아가 발견됐다.이 페이조아는 지난 4월 26일 와이카토의 키히키히(Kih… 더보기

새로운 NZTA 앱, 베타 버전 테스트 중

댓글 0 | 조회 1,241 | 4일전
주디스 콜린스 정부 디지털화 장관은 새로운 뉴질랜드 교통국 앱이 디지털 운전면허증의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베타 모드인 NZTA Waka Kotahi BE… 더보기

"이런 일 예상했다", 실기 시험 대기 최대 2개월

댓글 0 | 조회 2,183 | 4일전
한 운전 강사는 대기 시간이 한 달 이상 길어졌기 때문에 실기 시험 운전자들이 준비도 되기 전에 시험을 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식 운전 면허 시험(Full L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