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오클랜드 앞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던 제임스 젠킨스(James Jenkins, 사망 당시 24세) 사건과 관련돼 20대의 한 남성이 경찰에 의해 기소됐다.
젠킨스는 2019년 10월 7일 오전 4시 45분경에 오클랜드 항구에서 바다에 빠져 실종됐으며 이후 일주일 뒤에 다운타운 페리 터미널 근처 바다에서 시신이 수습됐다.
수색과 함께 수사에 나섰던 경찰은 당시 그가 바다로 사라지기 직전에 2명의 남성과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을 확인했으며 이들에게 경찰에게 연락을 하도록 요구한 바 있었다.
11월 24일(수) 오클랜드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조니에로 어빙(Joniero Irving, 25)가 ‘과실치사(manslaughter) 혐의’로 기소돼 당일 오클랜드 고등법원에 출두했다고 밝혔다.
법정에는 젠킨스의 유족도 전화로 연결됐는데 한편 어빙의 변호사는 그를 일단 보석으로 놓아주도록 판사에게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판사는 보석을 허용하고 2023년 2월로 선고 날짜를 정하면서 그 대신 다음 달에 다시 법정에 출두하도록 조치했다.
죽은 젠킨스는 ‘컴퍼니즈 오피스(Companies Office)’의 기록에 따르면 지난 2017년에 만든 차량 스프레이 페인팅 사업체인 ‘샤인 닥터(Shine Doctor)’를 소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