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은 오클랜드 시장에게 내년까지 격리 시설(MIQ)과 검역 시설을 오클랜드 CBD 지역 밖으로 이전하도록 요청하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비지니스들은 이번 록다운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더 나빠지고 있으면서 정부의 더 많은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또한 매출이 전혀 없는 레벨 4에서 레벨 3나 2로 바뀌더라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식당 주인은 필 고프 시장에게 리더쉽을 발휘하여 정부를 대상으로 더 많은 로비를 하도록 공개 서한을 보내며 여러 제안을 하였으며, 이중 하나는 격리 시설(MIQ)을 내년 안으로 CBD 지역 밖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필 고프 시장은 오클랜드의 사업체 지원에 대하여 관련 장관들에게 요청을 하고 있으며, 또 뉴질랜드 최대 도시의 한 가운데에 격리 시설(MIQ)들이 있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하루 밤 사이에 격리 시설(MIQ)을 이동할 수는 없다고 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새로이 호텔과 같은 격리 시설을 건설하거나 다른 지역의 시설들을 격리 시설로 이용하는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격리 시설로 사용될 수 있는 호텔들이 밀집된 오클랜드가 정부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Heart of City, 오클랜드 CBD 비지니스 협회 등은 격리 시설이 외곽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확인을 바라면서, 지금까지 여러 대책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격리시설 이전의 계획은 없다고 하며, 앞으로 도심 지역에 더 많은 위기가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