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에 나섰던 남성이 강하게 착지(hard landing)하는 바람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9월 11일(토) 오전 10시 35분경, 남섬 중부 내륙 푸카키(Pukaki) 인근의 테카포-트와이젤(Tekapo-Twizel) 로드 주변으로 현지 경찰이 출동 요청을 받으면서 알려졌다.
당시 혼자서 레저 목적으로 낙하를 했던 한 스카이다이버가 착지할 때 강하게 착륙해 중간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관계자는 부상자가 구조 헬리콥터 편으로 티마루(Timaru)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 레저업체인 ‘인플라이트 익스피어린스(Inflite Experiences)’ 관계자도, 당시 부상자가 푸카키 공항으로 내려오던 중 한쪽 다리나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고 언론에 사고 사실을 확인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