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가능 전력 생산 감소로 석탄 사용이 증가했다.
뉴질랜드는 금년 상반기 6개월 동안 백만 톤이 넘는 석탄을 발전 연료로 사용하였으며, 수력 발전과 가스 발전이 줄어들면서 2012년 이후 한 해 사용량을 넘는 석탄을 반년 만에 사용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석탄 발전으로 전국 전력 발전의 12%를 공급하였으며, 2008년 이후 2/4분기에 최고의 발전량을 보였다고 MBIE의 통계에서 나타났다.
석탄의 수입도 최고의 기록을 보이면서 2/4분기 동안만 63만 2천 톤이 수입되었지만, 재생 에너지 발전은 2013년 이후 최저의 기록으로 전체 전기 공급의 75%의 발전을 하였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6%나 줄어들었다.
2/4분기 동안 수력발전과 지열 발전은 각각 5%씩 줄어들었으며, 가스 발전 역시 1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MBIE는 수력 발전의 공급량이 제한된 상태로, 다른 재생 에너지 발전량이 늘어나야 하지만, 2011년 이후 가스 발전은 노후된 시설로 인하여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타라나키의 와이피피 윈드 팜이 금년 3월 완공되면서 풍력 발전이 늘어나면서, 2/4분기 동안 650Giga Watt의 전기가 공급되었으며, 전체 공급 물량의 6%정도를 보이고 있다.
최신 New Zealand Energy Quarterly는 에너지 공급, 수요, 가격 및 관련 온실 가스 배출량에 대한 분기별 데이터 및 분석을 제공한다.
수력 발전은 1년 전보다 5% 감소한 반면 가스에서 생산된 전력은 13%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발전 점유율의 약 6%를 차지하는 석탄은 이번 분기에 12% 이상 사용이 증가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