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이 올랐다.

Expedia.co.nz 사이트에 따르면 작년에 세계적인 항공사 들의 가격경쟁으로 비행기 티켓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비행기 티켓 가격이 2009년과 비교시 약 6% 더 비싸졌다.

작년에는 뉴질랜드 달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에서 유럽과 북아메리카로 가는 비행기 티켓 평균 가격은 약간 올랐었다.

2010년 역시 작년보다 뉴질랜드에서 유럽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이 약 9% 증가하였고, 아메리카지역은 약 5%, 호주는 5% 증가하였다.

반면 뉴질랜드에서 중앙아시아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은 작년과 비교시 약 7% 더 낮아졌고, 아시아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은 약 1% 더 낮아졌다.

Expedia.co.nz 사이트에 따르면 작년보다 뉴질랜드인들의 해외 여행이 늘면서 장거리 여행 비행기 티켓 사전 예약이 늘어나 출발 1~2달 전에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Expedia.co.nz 사이트를 통해서 6월 20일~7월 18일까지 2009년과 2010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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