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외출 중 실종된 80대 노인 결국...”

“남편과 외출 중 실종된 80대 노인 결국...”

0 개 3,995 서현

남편과 함께 차를 몰고 나섰다가 2달 동안 실종된 80대 노인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96() 오전에 한 주민이 시내 남쪽의 리틀턴(Lyttelton) 터널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포트힐스(Port Hills)의 브라이들 패스(Bridle Path) 인근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공식적인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경찰은 시신을 지난 7월에 실종됐던 셜리 워링턴(Shirley Warrington)으로 보고 있다.


유가족에게 관련 사실이 통보된 가운데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브로치와 옷 등을 가지고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85세로 알려진 실종자는 8주 전인 지난 710() 오후 6시경, 남편인 웨일리(Wally)와 함께 버우드(Burwood)의 집을 떠나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에 있는 버넘(Burnham)으로 차를 몰았던 것으로 믿어진다.


당시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하기 한 시간 전쯤, 롤레스턴(Rolleston)에서 상향등을 켠 채 아주 느린 속도로 달리던 이들 부부의 차를 발견했던 한 경찰관이 크라이스트처치로 되돌아가는 길을 알려주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는 방향을 잃고 헤매다가 당시 페리(Ferry)로드와 다이어스(Dyers) 로드의 라운드 어바웃에서 밤 830분경 리틀턴 터널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모습이 CCTV릍 통해 확인됐는데 당시 조수석에는 실종자가 타고 있었다.





가족들은 직후 이들 부부가 인근의 페리미드(Ferrymead)에 도착했고 이후 도움을 요청하려고 차에서 내렸던 워링턴이 결국 차로 돌아오지 못 했는데 당시 차에서 기다리던 남편은 잠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CTV 확인 결과 이후 차량은 페리미드 다리 옆의 브라이들 패스와 페리 로드 교차로에서 밤 1019분 무렵에 다시 확인됐고, 10분 후에는 시내 무어하우스(Moorhouse) 애비뉴에서도 목격됐지만 당시 워링턴은 조수석에서 보이지 않았다.


한편 웨일리는 이튿날 오전 830분경에 페이지스(Pages) 로드에서 목격됐고 이후 집으로 돌아왔다.


당시 경찰과 수색대가 워링턴이 실종된 후 사흘 뒤에 페리미드와 포트 힐스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했던 수색을 중단하기 전까지 며칠 동안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었다.


경찰의 집중 수색은 중단됐지만 이후에도 지역 사회에서는 페이스북에 ‘Search for Shirley’를 만들고 롤스턴과 페리미드, 버우드를 중심으로 찾기를 계속해왔다.

 

SO Hotel 격리 시설 직원 1명 확진

댓글 0 | 조회 2,405 | 2021.09.15
오늘 아침 오클랜드의 격리 시설(MIQ) 직원 한 명이 코비드-19 확진자로 밝혀졌다.SO Hotel 격리 시설 근무자는 코비드-19 정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 더보기

록다운 이후, 주택 가격 계속 상승

댓글 0 | 조회 2,877 | 2021.09.15
록다운 이후 매매건수는 비록 줄어들었지만,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협회의 최근 자료에서는 지난 8월의 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 해… 더보기

뉴질랜드를 '아오테아로아'로 이름 변경, 만 명 이상 서명

댓글 0 | 조회 2,967 | 2021.09.15
뉴질랜드를 아오테아로아로 이름을 바꾸고, 2026년까지 전국의 지명을 마오리 명칭과 병행하자고 하는 청원서에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2… 더보기

슈퍼마켓 마스크 거부 여성, 일행이 경비원 폭행

댓글 0 | 조회 2,352 | 2021.09.15
타카니니의 Pak’sSave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고객에 대하여 예외적으로 마스크가 제공되었지만 이를 거부한 여성이 잠시 후 두 명의 남성과 함께 되돌아와서, … 더보기

봉쇄령 어긴 커플 “판사 아들인 윌리엄 윌리스와 변호사인 한나 론슬리”

댓글 0 | 조회 6,405 | 2021.09.14
레벨4 봉쇄령이 내려진 오클랜드를 탈출해 남섬 와나카(Wanaka)에 있는 가족 별장까지 날아갔다가 적발된 커플의 신상이 결국 공개됐다. 문제의 커플 이름은 각각… 더보기

9월 12일~14일까지 관심 장소 56건 추가, 총 146건

댓글 0 | 조회 3,109 | 2021.09.14
보건부 웹사이트에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와 시간, 위치 등을 명시해서 해당 시간에 갔었던 사람들이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확진자 방문 관심 장소는… 더보기

뉴질랜드의 최고령 탈리도마이드 생존자, 백신 접종 완료

댓글 0 | 조회 2,827 | 2021.09.14
장애가 있는 뉴질랜드인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백신 접종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타이쿠라 트러스터(Taikura Trust)는 오늘 장애인… 더보기

북섬 서해안 외딴 곳에서 어린이 3명 등 4명 실종

댓글 0 | 조회 2,878 | 2021.09.14
와이카토 서해안의 외딴 곳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4명이 사흘째 행적이 묘연해 대규모 수색이 진행 중이다. 해밀턴 남쪽 마로코파(Marokopa) 인근에서 오토… 더보기

반려견과 함께 악천후 견뎌낸 조난 등반객

댓글 0 | 조회 2,267 | 2021.09.14
당일치기 트레킹에 나섰다가 악천후 속에 고립됐다가 이틀 만에 구조된 남성이 함께 갔던 반려견과 구조팀 덕분에 살았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웰링턴 출신의 경험이 많은… 더보기

외딴 도로에서 심야 정면충돌 사고로 사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2,056 | 2021.09.14
크라이스트처치 외곽의 외딴 도로에서 한밤중에 차량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9월 13일(월) 밤 11시경에 리틀턴(Lyttelton) 인… 더보기

9월 14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 핵심 요약

댓글 0 | 조회 3,543 | 2021.09.14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는 뉴질랜드 정부 발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학생, 의료계, 교육, 사회 단체, 언론, 개인 등이 모여… 더보기

“국도가 오렌지색으로 변한 이유는?”

댓글 0 | 조회 2,941 | 2021.09.14
네이피어에서 타우포를 잇는 국도 5호선은 이전부터 눈이나 진눈깨비로 도로 표면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운전자들에게 악명이 높다. 그런데 9월 14일(화) 이른 아… 더보기

3년 사이 세 차례나 강도 침입한 주유소

댓글 0 | 조회 2,063 | 2021.09.14
2018년에도 두 차례나 강도 피해를 당했던 한 주유소에 또다시 강도가 침입했다. 9월 13일(월) 밤 9시 15분경에 크라이스트처치 아라누이(Aranui)의 페… 더보기

하늘 향해 벌떡 일어선 대형 트럭

댓글 0 | 조회 2,285 | 2021.09.14
웰링턴에서 좁고 굴곡진 도로를 지나가던 대형 이삿짐 트럭 한 대가 차체 뒷부분이 도로 아래로 추락하면서 운전석 부분만 하늘을 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사고는 9월… 더보기

새 커뮤니티 확진자 15명, "모두 기존 확진 사례와 연결"

댓글 0 | 조회 3,642 | 2021.09.14
9월 14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15명 나왔고, 새로운 확진자는 모두 오클랜드에서 발생했다.오늘 발표된 모든 확진자는 기존의 확진 사례와 연결되어 있다.지금까지… 더보기

키위뱅크 인터넷 접속 불안정, 고객들 불편

댓글 0 | 조회 1,392 | 2021.09.14
Kiwibank 고객들은 DDos의 공격으로 웹사이트가 마비된 이후 닷새가 지났지만 여전히 인터넷 접속과 전화기 앱을 통한 접속에 불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정부…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 이번주 22만명 백신 접종 목표

댓글 0 | 조회 2,053 | 2021.09.14
이번 주, 현재 시스템에 약간의 무리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오클랜드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고 기록인 22만 명의 백신 접종이 목표로 세워졌다.아던 총리는 레벨 4의… 더보기

5~10세 어린이, COVID-19 백신 접종 방안 점검

댓글 0 | 조회 2,304 | 2021.09.14
정부는 지역 사회를 통하여 최대한으로 많은 수의 접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면서, 어린이들도 코비드-19 백신을 맞아야 하는 순서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보기

낙뢰로 통신 두절된 웨스트랜드

댓글 0 | 조회 1,859 | 2021.09.13
낙뢰(lightning strike)로 인해 통신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남섬 서해안 웨스트랜드(Westland) 일부에서는… 더보기

봉쇄령 어기고 와나카 갔던 남성은 고위 법률가 아들

댓글 0 | 조회 4,696 | 2021.09.13
최근 봉쇄령을 어기고 오클랜드에서 남섬 와나카(Wanaka)까지 날아갔던 한 커플에 대한 비난이 큰 가운데 그중 남자의 부모 중 한 명이 ‘고위 법률 전문가(hi… 더보기

검문소에서 붙잡힌 마약 용의자들

댓글 0 | 조회 2,827 | 2021.09.13
현재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오클랜드 외곽의 검문소에서 잇달아 마약 사범들이 체포됐다. 최근 오클랜드 북쪽 국도 1호선의 검문소 인근에서 다량의 메… 더보기

국민당,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위한 국가 지원 제안

댓글 0 | 조회 3,366 | 2021.09.13
뉴질랜드에 살고있는 한인 이민자들의 기업 정신은 그 명성을 알렸고, 많은 사람들이 여러 대도시 중심에서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들이 종사하고 있는 여러 종류… 더보기

9월 13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 핵심 요약

댓글 0 | 조회 3,248 | 2021.09.13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는 뉴질랜드 정부 발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학생, 의료계, 교육, 사회 단체, 언론, 개인 등이 모여… 더보기

오클랜드 '최소한' 다음주 화요일까지 레벨4, 이후 레벨3로 전환

댓글 0 | 조회 11,821 | 2021.09.13
오후 4시 재신다 아던 총리는 브리핑을 통해 레벨 전환에 대한 내각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아던 총리는 오늘 브리핑을 시작하면서마오리 언어 주간을 기념하여 마오리어… 더보기

9월 13일 1:00PM 정부 서면 브리핑 요약

댓글 0 | 조회 2,457 | 2021.09.13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는 뉴질랜드 정부 발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학생, 의료계, 교육, 사회 단체, 언론, 개인 등이 모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