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Diocesan School의 7학년인 여학생이 COVID-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이 학교가 학부모들에게 보내었다.
이 학교의 헤더 맥레이 교장이 금요일에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8월 17일에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2주간의 노출 기간이 지났다. 최근 커뮤니티 집단 감염자들 중 여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교 대변인은 확진 여학생의 사례에 비추어 학교 커뮤니티가 정말 지원했다며, 학교는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하며, 학교와 더 넓은 환경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매일 업데이트가 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첫 번째 록다운 이후 계속되고 있다.
학교 대변인은 Diocesan School에서는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어떤 조직보다 잘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조직이든 계획이 있으니 보건부의 절차를 따르라고 말했다.
부모에게 보내진 이메일에는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사람들, 독감 유사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검사를 받도록 격려했다. 모든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에게 확진 학생이 발생했음이 통보되었다.
Diocesan School 의 알라이말로 공동 교장은 학부모와 학교 커뮤니티에 8월 17일 학교에 있었던 모든 교직원, 학생 및 방문객은 이제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며 집에서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확진된 여학생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당시 전염성이 있음을 인정했다.
보건부는 일요일 오후 1시 기자 회견에서 20명의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가 있으며, 모두 오클랜드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의 커뮤니티 집단 감염에서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Avondale College, De La Salle College, Pukekohe High School, Northcote College 등 고등학교를 포함하여 13개 이상의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타후후에 있는 Pacific Advance Secondary School 에서는 지난주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래는 확진자가 발생한 오클랜드 지역 학교들이다.
Diocesan School 은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최종 노출 시간인 8월 17일 록다운 이전 등교일에서 18일이 지났기 때문에 확진자 방문 장소인 관심 위치에 올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