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천후 속에서 여객열차가 탈선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8월 17일(화) 오전 6시 45분경 웰링턴 북쪽에 있는 파에카카리키(Paekākāriki)의 ‘피셔맨스 테이블(Fisherman’s Table)’에서 남쪽으로 50~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벌어졌다.
당시 92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여객열차가 탈선했는데 당시 인근 지역에서는 악천후로 인해 지표면 범람과 함께 도로에서의 미끄럼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 지역에서 홍수와 함께 잔해가 철도에 인접한 국도 1호선으로 흘러내리면서 계속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국도를 통해 웰링턴 방향으로 가려는 운전자들은 일단 운행을 늦추도록 안내했다.
또한 파에카카리키 힐 로드 방향으로의 남쪽 방향 차선은 한때 폐쇄됐다.
열차를 운행하는 ‘메트링크 웰링턴(Metlink Wellington)’ 측은 탈선 사고를 언론에 확인해주는 한편 승객과 승무원이 무사해 감사하며 기상에 어려움이 있지만 가능한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필머턴(Plimmerton)과 와이카나에(Waikanae)를 연결하는 ‘카피티 라인(Kāpiti Line)’의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며 회사 측은 승객들에게 대체 버스편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