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섬의 혹스베이와 베이 오브 플렌티에서 ‘바닷가재(crayfish)’ 암거래 조직을 잡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 작전이 벌어졌다.
1차산업부(MPI)에 따르면 8월 3일(화) 이른 아침에 마히아(Mahia)와 와이로아(Wairoa) 그리고 화카타네(Whakatāne) 및 카웨라우(Kawerau) 등지에서 80여명의 직원들이 동원돼 8채의 주택들을 수색했다.
MPI 관계자는, 이번 수색은 지난 6개월 동안 해당 지역에서 바닷가재 불법 채취와 판매 조직을 수사해온 가운데 밀거래 조직에 연루된 용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들이 지난 7개월 동안 혹스베이의 마히아 지역에서 시중가로 30만달러 이상에 달하는 4300마리 이상의 바닷가재를 잡았던 잘 짜여진 밀거래 조직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불법으로 잡은 바닷가재들은 그동안 오클랜드를 비롯해 카웨라우와 로토루아, 그리고 투랑기(Turangi)와 기스본, 네이피어와 남섬의 블레넘(Blenheim) 지역 등지의 암시장을 통해 팔렸다.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수사는 용의자들에 대한 감시를 포함해 증거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었지만 오늘 수색을 통해 용의자들의 진술을 포함해 이들의 범죄를 뒷받침해줄 더 많은 정보들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MPI의 어업 담당 직원들은 이들처럼 불법으로 이득을 얻으려는 이들로부터 우리의 어족 자원을 지키려는 관련 법률들을 집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이에 따라 만약 주민들이 불법적인 수산물 거래나 채취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하면 전화 0800 4 POACHER(0800 47 62 24)을 통해 신고해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