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도로변 잔디밭,허가 없이 정원 만들면 하루 $340 벌금

집앞 도로변 잔디밭,허가 없이 정원 만들면 하루 $340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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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교통국, 도로변 갓길에 허락없이 심은 나무 제거 명령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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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주택가에서 흔히 주택과 도로 사이의 갓길(Berm) 공간에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다. 


노스쇼어의 한 주민은 주택과 도로 사이의 잔디가 심어진 공간에 과일 나무 등을 심었다가 오클랜드 교통국의 경고를 받았고, 자신이 심은 나무를 제거해야 했다. 이 주민은 주택과 도로 사이 잔디밭의 나무 심기 규칙이 완화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에서 보도했다.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토베이에 사는 루이즈 버린은 자신의 집 앞 잔디밭을 멀칭하고 야생화와 과일 나무를 심었다.


그녀는 3개월 동안 잔디밭을 정원으로 가꾸며, 이웃과 과일을 나누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루이즈 버린 오클랜드 교통국으로부터 경고를 받기 전까지 자신이 규칙을 어겼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녀는 자신이 만든 집 앞 잔디밭의 정원을 이전으로 돌리지 않으면, 하루에 $340 이상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경고문을 받고 놀랐다.


루이즈 버린은 집 앞 잔디밭을 자신의 정원으로 바꾸면서 도로에 이물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며 배치했는데, 하루에 $340의 벌금은 너무 높다고 말했다. 


그녀는 주민들이 잔디뿐만 아니라 다른 정원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이즈 버린은 가시성이나 그런 것을 막는 영역은 없으며, 심을 수 있는 다른 것에 대해 몇 가지 해결책을 강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식물을 뽑았고, 잔디밭을 덮었는 멀칭을 원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성명을 통해 유틸리티 서비스를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길 가의 공간에 무언가를 심으려면 허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교통국에서는 일부러 길가 노지 심기 지침 위반 상황을 적발하려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만약 신고가 접수되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토지 소유자가 자신의 땅에 나무 심기를 하거나 할 수는 있지만, 토지가 팔리거나 관심에서 멀어졌을 경우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노지에 나무 심기하는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오클랜드 교통국에서는 말했다. 


만약, 도로변의 잔디밭에 허가 없이 나무 심기를 했다가 그 곳이 방치되면, 오클랜드 교통국은 자체 비용으로 나무를 제거하고 잔디를 다시 심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교통국 웹사이트에서는 개인이 도로 옆 공간에 개인 식물을 심게 되면, 안전과 유틸리티 서비스, 유지 관리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되어 있으며, 그에 대한 규칙이 명시되어 있다. 


오클랜드 교통국에서 허가하는 도로변 잔디가 있는 공간의 나무 심기는 여러가지 규정에 의해서 가능할 수는 있지만, 과일 나무나 채소의 재배는 허용되지 않고, 식용 또는 판매용으로 재배되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만약 허가를 얻고 규칙에 맞추어 도로변 잔디가 있는 곳에 나무 심기 등을 했더라 하더라도, 부동산이 매각될 때는 잔디를 다시 심어야 하는 것으로 오클랜드 교통국 웹사이트에 공지되어 있다.


집 앞 도로변 갓길 공간의 잔디밭에 나무 심기를 하려면 오클랜드 카운실 09 301 0101로 문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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