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의약품 관리 기관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에 대하여 18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에 임시 승인을 하였다.
이로써, Medsafe는 모더나에 이어 제3의 백신에 대하여 잠정 사용 승인을 하였지만,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접종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 백신 뿐이다.
코비드-19 대응부의 Ayesha Verral 부장관은 아직까지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지만, 잠정 승인된 백신들을 남태평양 국가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50만 도스의 백신을 곧 피지로 보낼 예정으로 준비 중인 가운데, 피지에서는 어제에도 신규 확진자가 천 3백 명을 넘었으며, 아홉 명이 사망하였다.
한편, 오늘 아침부터 오클랜드에서는 뉴질랜드 최대 접종 행사가 시작되는데, 마누카우에 있는 보다폰 이벤트 센터에서 만 5천 도스 이상의 접종을 목표로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게 된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