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은 투표를 통해 정부의 최신 급여 제안을 거부했으며, 8월과 9월에 계획된 간호사 파업이 이제 다시 테이블에 올라왔다고 라디오 뉴질랜드에서 보도했다.
이달 초, 간호사 노조(NZNO; New Zealand Nurses Organisation)는 정부의 급여 제안을 고려하기로 동의했지만, 7월 29일 오후 5시에 마감된 노조원 투표에서 정부의 치신 급여 제안이 다수결에 의해 부결되었다.
간호사 노조원들은 지역보건위와의 협상에서 나온 최신 급여 제안이, 의료 시스템의 미래를 보장하고 보호하는 방식으로 만성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인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간호사 노조는 노조원들이 수정 제안을 검토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파업에 대한 공지를 해제했지만, 8월 19일과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수용 가능한 제안이 없으면" 계획된 파업은 진행된다.
간호사 노조의 데이비드 웨잇은 지역보건위가 급여에 대해 유망한 조치를 취했지만, 정부의 제안에는 "모호성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간호사 노조에서는 수십 년 동안 간호사, 의료 보조원, 조산사 및 kaimahi hauora는 이러한 모호한 약속을 받았으며, 모든 곳에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나빠졌다고 지적했다. 간호사 노조는 5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 보건위에 근무하는 노조원은 약 32,000명이다.
데이비드 웨잇은 노조원들이 처음부터 직장에서의 안전과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그것이 가장 확실할 가치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그는 더 나은 급여는 간호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지만, 지역보건위에서 안전한 인력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간호사들은 이 문제가 미래에 해결될 것이라는 더 모호한 약속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간호사 노조에서는 지역 보건 위원회(DHB)와의 협상, 교섭 및 중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데이비드 웨잇은 전했다. 그는 지역 보건위에서 안전한 직원 배치 방법에 대한 확실성을 제공하는 제안을 가지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간호사들이 모호함에 지쳐있다고 지적했다.
파업이 진행될지 여부는 추후 협상에 달려 있다.
지역보건위의 대변인은 최신 협상 제안의 가치가 4억 달러 이상이며, 노조원들이 제안을 거부한 것에 놀랐다며, 30일 아침에 노조와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보건위 대변인은 인력 부족 및 안전한 직원 배치, 기본 임금의 상당한 인상 및 총 7,200달러의 일시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이니셔티브와 함께 마지막 제안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어느 정도 현실주의와 타협을 수반하며, 지역보건위가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간호사 노조와 노조원들이 입장을 재고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