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GP들은 보건 의료 근무자들에 대하여 이들이 다른 나라로 떠나기 전에 영주권 처리를 다시 긴급하게 진행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천 명이 넘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영주권 신청을 대기중이지만, 동결된 이민부의 방침에 따라 기다리다 지친 일부 의료 업종 입국자들은 뉴질랜드를 떠나기로 마음 먹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지난 해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되면서 국경은 봉쇄되었고, 이민부는 영주권 신청을 접수받지 않으면서 만 명에 이르는 숙련된 입국자들을 대기시키고 있다.
이민부의 자료에서는 901명의 등록된 간호사들과 235명의 의사들이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뉴질랜드에 머무르면서 절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보건 의료 업종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Z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 협회의 Bryan Betty 의료 담당 이사는 만일 이 사람들이 떠나게 된다면 이미 어려운 상황인 뉴질랜드 가정의 부족 현상을 더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하며 정부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였다.
National Party의 Erica Stanford 이민 담당 의원도 지금의 상황은 비논리적이라고 지적하며, 국내 의료진들은 해외로 이주하고 지금까지 해외에서 입국한 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푸대접으로 의료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신속한 정부의 조치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Kris Faafoi 이민부 장관은 이에 대하여 언급을 회피하며, 다만 현재 추진 중이라고만 답하였다.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압박으로, 금년 초 Faafoi 장관은 의료 업종 종사자에 대한 특별 국경 관리 예외 조항을 발표한 바 있으나, 불필요하게 지지부진한 이민 정책으로 지금 뉴질랜드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을 잃기 시작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