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해밀턴에서 벌어졌던 경찰관들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한 남성의 남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7월 20일(화) 오전에 경찰이 공개한 사망자는 조엘 로빈 버클리(Joel Robin Buckley, 42)이다.
그는 당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던 힐크리스트(Hillcrest)의 오도노휴(O'Donoghue) 스트리트에 있는 집의 주인이다.
사건은 지난 7월 14일(수) 저녁 7시 50분경에 누군가가 고성능 총기를 가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일 밤 10시경에 집에 도착했던 버클리는 경찰을 보자마자 반자동 군용소총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주변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경찰은, 경찰관들이 무장하고 있다면서 그에게 총을 내려놓고 손을 차창 밖으로 내놓으라고 여러 차례 고함을 질렀으나 그는 이에 따르지 않고 총격을 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버클리는 모두 5차례 총을 쐈으며 경찰도 이에 맞서 대응사격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 경찰관이 넘어지는 등 치료가 필요한 부상들을 당했다.
총에 맞은 버클리는 현장에서 경찰관들로부터 응급처치를 곧바로 받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그가 자신을 위해하거나 경찰관이나 다른 주민들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었다면서, 경찰은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키고자 매일 노력 중이며 총기 사용 결정은 결코 쉽게 내려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관계자는 어려운 일을 당한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면서,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들과 더불어 유족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사건은 경찰과 함께 경찰독립조사위원회(IPCA)도 조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