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으로 전력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전력회사가 주민들에게 단전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남섬 오타고 지방에 전기를 공급하는 오로나 에너지(Aurora Energy)에서는 7월 6일(화) 밤에 오타고 중부의 일부 주민들에게 밤새 전기가 나갈 수도 있다면서 난방 대체 수단을 준비해주도록 요청했다.
이 지역에는 당일 강풍으로 나무들이 쓰러지는 등의 사고로 전력선이 끊기는 등 피해가 났으며 이로 인해 록스버러(Roxburgh) 및 에틱(Ettrick)과 클라이드(Clyde) 지역 등에서 단전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550가구 정도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그중 419가구는 에틱 지역에 있는데, 회사 측은 직원들을 동원해 최대한 복구 작업 중이라면서 내일 아침까지는 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오로라 에너지 측은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밀러스 플랫(Millers Flat) 홀에 발전기를 설치 가동하면서 주민들에게 온수와 따뜻한 차, 조리시설 그리고 화장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발전기는 전력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운영되는데, 한편 회사 측은 이웃들을 확인해주고 추운 밤을 지낼 침구와 함께 라디오와 배터리 등을 준비하고 전원 복구 전까지는 벽에 달린 스위치를 내려 가전제품들을 보호해주도록 당부했다. (사진은 자료 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