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이 지난 주말에 발생했던 보석상 강도 사건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 7월 3일(토) 오후에 서부 오클랜드 와이타케레(Waitākere)의 웨스트시티(West City) 몰에 있는 마이클 힐(Michael Hill) 보석상에서 발생해 오후 6시경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2명의 남성으로 알려진 범인들은 당시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사건 직후에 차량은 경찰에 의해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개당 1만8000달러에서 2만5000달러에 달하는 시계들을 비롯해 귀금속 등 10만달러어치 이상을 강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은 범인들이 물건의 가치들을 아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는데, 한편 경찰은 당시 범행에 총기가 사용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와이테마타 경찰서 수사 관계자는 용의자들 중 한 명은 모자를 쓰고 회색 재킷을 입고 노란색 장갑을 끼고 있었으며, 또 다른 한 명은 로고가 찍힌 검은색 후드 티를 입었다고 밝혔다.
지문 채취와 탐문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CCTV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고 용의자들을 알거나 관련 정보가 있으면 사건 번호 210703/3744를 인용해 전화 105 번으로 신고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익명이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에 퀸스트리트 상점에서 일어난 사건을 비롯해 마이클 힐 보석상에 대한 강도 범죄는 지난 1년 동안 이번 사건을 포함해 모두 6번이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