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공화국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60세 이상의 사람들은 왕정 제도에 강한 지지를 보이고 있지만, 60세 이하에서는 공화국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왕이나 통치자의 국가가 아닌, 국민이 주권을 갖게 되는 공화국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많아지면서,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쿠리아 마켓 리서치는 이에 대한 조사를 하였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60세가 넘는 사람들의 52%는 여왕이나 그 다음 후계자가 통치권자가 되더라도, 현 왕정 제도를 계속해서 유지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에서 30세 사이의 37%는 지금과 같은 제도의 유지를 지지하고 있지만, 59%는 공화국이 되면 더 좋을 것으로 응답하였다.
정치적인 면으로, National Party의 지지자들 중 62%가 왕정의 유지를 지지하고 있으며, Green Party 지지자들 중 18%만이 지지하는 대조를 보였다.
만일 다음 통치자로 찰스 왕세자가 되었을 경우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13% 이상은 공화국으로 바뀌는 것을 지지하는 한편 77%는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답하였다.
Jacinda Ardern총리는 자신의 일생 기간 동안 뉴질랜드가 공화국으로 되는 것을 바라지만, 그 우선 순위에서 급한 일은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