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초에 실종됐던 한 낚시꾼의 시신이 드론을 이용한 경찰의 수색으로 발견됐다.
와이카토 경찰에 따르면 5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에 북섬 서해안 라글란(Raglan)인근의 파파누이 포인트(Papanui Point) 근처의 한 해변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드론을 통해 시신을 발견했으며 시신은 지난 5월 2일(일) 라글란 남쪽의 루아푸케(Ruapuke) 해변으로 낚시를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던 아리엘 타가오(Ariel Tagao, 44)인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식적인 신원 작업을 벌인 후 유족에게 대한 통보도 마치게 되면 추가적인 사항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필리핀 출신의 타가오는 지난 2019년 취업 차 뉴질랜드로 입국했으며 지금까지 1년 반 동안 해밀턴에서 거주했는데, 아내와 함께 각각 9살과 18개월짜리 두 딸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사고가 난 파파누이 포인트는 지금까지 확인된 경우만 최소한 20명 이상의 낚시꾼들이 사망한 악명이 높은 위험한 지역이다.
지난 2020년 1월에도 같은 필리핀 출신 남성인 마이클 랜디그(Michael Landig)도 같은 장소에서 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