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한 여성은 캐드버리 Freddo Frogs 초콜릿 봉지에서 벌레가 나오면서 초콜릿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주의 한 TV뉴스를 통해서 전해진 내용으로, 젊은 커플은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초콜릿을 먹다가 초콜릿 위에 살아서 기어다니는 벌레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이 커플의 여성은 벌레를 이미 먹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면서, 초콜릿의 포장지 안을 보니 여러 마리의 벌레들과 아주 얇은 층의 거미줄 같은 것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4월에 일어났던 일이지만, 캐드버리 회사의 반응에 실망하면서 지난 일요일 SNS를 통하여 사진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캐드버리 사는 이 커플에게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하였으나, 호주 25달러를 제시하였다고 말하며 불만을 표하였다.
이러한 소식이 호주 방송의 뉴스에서 보도된 이후, 캐드버리는 이 커플에게 정식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였으며, 사진상으로는 보관 과정에서 Indian Meal moth (화랑곡나방)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캐드버리 사는 벌레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건조과일이나 견과류, 파스타, 빵 등의 식품들에 포장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도 보이지 않으면서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커플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