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부터 COVID-19 Alert Level 3로 전환된 오클랜드. 필수 인력 이외의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야 한다.
3월 2일 오클랜드 공항 국내선 터미널은 다른 지역에서 도착하는 비행기가 있을 때만 사람들이 보이고 한산한 풍경이다.
공항 곳곳에는 사회적 거리 유지 안내 표지판이 붙어 있다.
국내선 항공기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공항 터미널의 의자 또한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한칸씩 띄워서 앉도록 되어 있다.
공항 터미널 게이트에는 보안 요원이 지키고 있다.
현재 레벨 3가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공항 국내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필수 서비스 종사자이거나 오클랜드가 레벨 3로 전환되기 전에 다른 지역으로 갔다가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들이다.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은 환승을 위해 오클랜드 국내선을 이용은 할 수 있지만, 오클랜드에 들어갈 수는 없다.
오클랜드 COVID-19 Alert Level 3 인 기간 중에는 다른 지역에서 오클랜드 지역으로 오가는 이동이 제한되므로 에어 뉴질랜드와 젯스타 국내선 항공편 중 일부가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