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위원회에 따르면 노스랜드의 6세 소년이 수막구균성 질병으로 의심되는 것으로 사망했다.
이 소년은 카이코헤 근처의 타우토로 스쿨에 다니고 있었다.
이 학교에서는 2월 13일 노스랜드 보건위원회로부터, 소년에게 질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레터를 받았다.
Stuff의 보도에 따르면, 이 레터에는 타우토로 스쿨에 다니는 한 어린이가 수막 구균 박테리아에 잠재적으로 유발된 질병 진단을 받았다고 되어 있었다.
이 학생이 사망한 이후, 학교 교장은 페이스북에 그 사실을 알렸고, 학교는 소년이 공부한 교실, 사무실, 놀이터를 항균제로 청소했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지난 2월 15일 가족, 학생, 친구들이 사망한 친구를 추모하는 탱기를 열었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is)이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것으로, 뇌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중증 질환이다. 이 감염은 코 또는 인후 분비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확산된다. 예방 접종은 수막구균 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질병의 증상은 독감의 초기 단계와 유사할 수 있지만,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악화될 수 있다.
질병에 감염된 소아의 증상으로는 발열, 울음, 과민성, 식욕 부진, 구토, 무기력, 신체 발진, 뻣뻣해지는 목 등으로 나타난다.
성인의 경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무기력, 전신 발진, 뻣뻣해지는 목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