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전문가는 오클랜드에서 커뮤니티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후, 다시 레벨 2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미생물학자인 그녀는 문제는 추적을 통해 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 여부라며,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오클랜드가 레벨 2로 이동하여 수퍼 확산을 중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견은 오클랜드가 레벨 3에서 레벨 2로 전환되었다가 2월 22일 월요일 밤 11시 59분부터 레벨 1으로 내려간 직후에 나왔다.
▲오클랜드 대학 수시 와일스 박사
오클랜드의 2월 커뮤니티 감염 그룹에서는 확진자가 이제 총 11명이다.
수시 와일스 박사는 오클랜드 시민들이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 발생에 대해 얼마나 걱정해야 하는지 물었을 때, 아직 확신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것은 이러한 확진 사례가 얼마나 오래 증상을 보였고, 언제 감염되었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전 확진자의 캐주얼 플러스 접촉자 중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고, 그 감염자의 형제 자매가 감염된 것은 "예상된" 결과이지만, 수시 와일스 박사는 이 확진 사례가 "매우 빠르게"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우려하는 것은 확진된 형제 자매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기이며, 경우에 따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기회가 더 많았다는 의미일 수 있다며, 이러한 것은 모두 가족의 동선에 달려 있다고 수시 와일스 박사는 말했다.
오타고 대학의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 발생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보 레벨 2로 이동해야 할 수도 있다며, 자신은 그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많은 부분이 접촉자 추적에 달려 있으며, 이는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경우의 움직임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커뮤니티 확산은 여전히 연결되어 있으므로, 접촉자 추적이 매우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 한 보건 전문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예측 불가한 상황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COVID-19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던 사람이 시간이 지난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을 수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2월 14일, 오클랜드 남부 파파토에토에 거주 가족 구성원 중 3명이 확진된 이후, 오클랜드는 COVID-19 Alert Level 3로 3일(72시간) 동안 록다운에 들어갔다. 이후 레벨 2로 내려갔다가 커뮤니티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자, 2월 22일 월요일밤 11시 59분부터 레벨 1으로 일상 생활로 돌아왔다. 레벨 1으로 돌아온 첫날인 23일 화요일에 커뮤니티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지난해 COVID-19 팬더믹이 시작된 이후, 록다운을 거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사업체들은 힘을 내고 있던 차에 갑작스러운 레벨 3로 인해 또다른 충격을 입었다. 뉴질랜드에서 국경에서 일하는 최일선 근무자들부터 시작해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록다운 없이 COVID-19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위생 규칙을 지키며 계속 경계를 멈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