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격리 시설에서 실시하는 COVID-19 검사를 거부한 호주 여성이 23일 화요일 저녁에 격리를 끝냈다.
웰링턴의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격리 중인 이 여성은 격리 3일차와 12일차에 COVID-19 검사하는 것을 끝내 거부해 28일 동안 격리 시설에 머물렀다.
이 여성은 격리 시설을 떠난 직후 TVNZ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아직 COVID-19 검사를 받지 않았고, 대신 일반 건강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격을 갖춘 동물 병원 간호사인 호주 여성 루신다는 뉴질랜드 정부에서 실시하는 COVID-19 검사에 대한 특정 정보를 요청했으나 그것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COVID-19 검사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녀는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의학적 배경을 가지고 있고 사전 동의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사전 동의가 정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자신이 동의할 자격이 있고, 그것은 권리이며, 동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으 ㄴ당사자의 의무라며, 이러한 단계가 자신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호주 여성 루신다는 바이러스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증거가 제공되지 않았다며, 검사를 받지 않고 호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격리를 끝낸 후에 뉴질랜드 정부를 대상으로 법적인 과정을 밟겠노라고 말했다.
호주 여성이 뉴질랜드의 격리 시설에서 COVID-19 검사를 거부해 일반적으로 14일인 격리 기간이 28일까지 늘어난 것에 대해, 국민당 주디스 콜린스 당수는 이 여성을 호주로 추방하라고 말했다.
주디스 콜린스 국민당 당수는 국회 연설에서 정부가 부드러운 접근 방식을 포기할 때라며, 만약 뉴질랜드인이 호주에 가서 호주 정부가 관리하는 격리 시설에서 검사 받기를 거부한다면 어떻게 될 것이냐고 물었다.
그녀는 아마도 호주 정부 관리 격리 시설에서 키위가 검사를 거부하면 비행기에 태워져 뉴질랜드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주디스 콜린스는 호주 여성이 뉴질랜드 시민권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호주 정부는 자국민을 데려가야 한다며, 뉴질랜드에서는 어떤 누구든지 이런 행동을 참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와의 무검역 여행 계약에 따라 뉴질랜드를 출발하는 사람들은 먼저 COVID-19 검사를 받고 '음성'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정부의 검역 명령에 따르면 사람이 증상이 없고 버블에 남아 있는 경우, 최대 28일 동안 격리 시설에 수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