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당국, 어린이집 "곰팡이 핀 음식 제공" 조사 시작

보건 당국, 어린이집 "곰팡이 핀 음식 제공" 조사 시작

0 개 3,181 노영례

2c806dafb0e326785991c29caff925ba_1613215927_2933.png
 

보건 당국에서는 북섬 필딩(Feilding)에 있는 한 어린이집의 전직 교사들이 이 기관에서 유아들에게 곰팡이가 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 


교육부는 또한, 신고된 필딩(Feilding)에 위치한 피터 패터 교육 센터(Pitter Patter Education Centre)의 주인이 아이들을 때리고 방에 가두고 있다고 신고된 것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 신고는 전직 직원과 부모가 모두 불만을 제기했다. 


오클랜드에도 같은 이름의 피터 패터 교육 센터(Pitter Patter Education Centre)가 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


필딩(Feilding)의 어린이집은 11월에 3주 동안 면허가 정지되었지만 소유자 파울린 머피가 자리를 비우는 데 동의한 후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다. 


교육부는 금요일 오전 센터의 학부모들에게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해 소식을 전했다.


1월 조사 결과, 교육부는 센터가 다양한 규정 및 라이센스 기준을 위반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피터 패터 교육 센터는 문을 여는 것이 허용은 되었지만, 교육부는 더 많은 조건을 가진 임시 면허로 되돌려 놓았다.


어린이집의 관리자에 대한 불만 중 일부에서 전직 교사는 그녀가 아이들을 얼마나 거칠게 다루었는지 걱정했다.


한 교사는 문제의 관리자가 아이들을 밀거나 꼬집고, 손목을 잡아 당기는 등 거칠게 대했으며, 직원들은 아이들이 탈구될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식품 및 안전과 관련된 일부 불만 사항 때문에 교육부는 보건 당국의 도움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불만 사항에 제기된 여러 주장이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 및 제공되는 음식의 상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조사를 지원하고 그 내용을 판단하기 위해 공중 보건 보호 책임자의 건강 보고서가 요청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서비스는 건강 및 안전 표준과 관련하여 건물 및 시설과 관련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린이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피터 패터의 프로세스가 Food Act 2014 및 Food Regulations 2015의 'National Program Level 2'를 충족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Manawatū District Council에 보고서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피터 패터 교육 센터의 직원들에게 "교육과 보살핌의 제공과 관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적인 개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자체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교육위원회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사들은 불만 처리 과정에 대해 교육부를 비판했다.


피터 패터 교육 센터에서 본 내용에 대해 경고하고 싶은 한 교사는, 교사가 교육부에 불만을 제기할 것이라고 하면, 초기 불만을 요구하는 시스템에서 먼저 내부 절차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경우 프로세스는 센터의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먼저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었다.


많은 교사가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했지만, 불만 처리 절차의 첫 단계가 센터 관리자에게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관리자 폴린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괴롭힘을 당하고 직업이 위협 받았기 때문에 관리자 폴린에게 불만 제기할 수가 없었다고 교사는 말했다. 


교사는 교육부에 문제 제기하는 전화를 하면, 불만 사항 처리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안내한다며, 피터 패터 교육 센터에서 불만 처리 절차는 우선 센터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센터 관리자에게 문제 제기를 하면, 질책을 받았고 불만에 대한 아무런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불만 제기를 한 교사는 그러한 발언을 한 영향으로 직장을 떠날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고소인이 내부 절차를 따랐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종종 조사할 수 있으며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센터의 교사들도 투명성 부족과 교육부가 행동할 때 수행되는 최소한의 조사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이 어린이집에서의 학대 문제 등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23일 발표된 커뮤니티 확진자, 방문 장소 업데이트

댓글 0 | 조회 4,251 | 2021.02.24
보건부는 2월 23일 오후 1시, 기존의 2월 커뮤니티 확진 그룹과 연결된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에 다니는 또 한 명(케이스 I)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10주년 국가 추도식 열려

댓글 0 | 조회 1,274 | 2021.02.23
2월 22일(월)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발생 10주년을 맞아 전국 공공기관에 조기가 게양된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국가 추도식(national memorial … 더보기

새 확진자의 형제 2명 추가 감염, 1명은 Kmart 보타니 근무

댓글 0 | 조회 3,988 | 2021.02.23
☘︎ 2월 23일 오후 보건부 추가 발표문 요약 • 보건부는 오늘 오후 발표된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 확진자의 형제 두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더보기

COVID-19 검사 거부한 호주 여성, 28일만에 격리 끝내

댓글 0 | 조회 2,412 | 2021.02.23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격리 시설에서 실시하는 COVID-19 검사를 거부한 호주 여성이 23일 화요일 저녁에 격리를 끝냈다.웰링턴의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격리… 더보기

2월 23일 보건부 브리핑 핵심 요약

댓글 0 | 조회 2,995 | 2021.02.23
* 캐주얼 플러스 -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이 의심되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밀접 접촉으로는 분류되지 않는 상태. 5일간 자가격리 후 검사를 받아야 함.• 오늘 … 더보기

돌고래 수십 마리 좌초, 구조하던 여성 부상

댓글 0 | 조회 1,668 | 2021.02.23
돌고래 수십 마리가 거듭 좌초했던 가운데 구조에 나섰던 봉사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까지 났다. 49마리에 달하는 ‘긴꼬리 파일럿 돌고래(long-finned pil… 더보기

세탁기에서 아이 숨져, 전문가들 세탁기 안전 사항 강조

댓글 0 | 조회 2,676 | 2021.02.23
미취학 연령대의 한 어린 아이가 집 안 세탁기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전문가들이 아이들에 대한 가전제품으로 인한 위험성을 다시 한번 경고하고 … 더보기

새 커뮤니티 감염자, 확진자의 캐주얼 플러스 접촉자

댓글 0 | 조회 4,806 | 2021.02.23
2월 23일, 오클랜드에서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가 나왔다. 오늘 아침 보건부는 새로운 양성 COVID-19 케이스에 대해 통보받았다. 새 확진자는 자가 격리 및… 더보기

오클랜드 레벨1,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댓글 0 | 조회 1,958 | 2021.02.23
오클랜드는 어제 밤 자정을 기하여 레벨1으로 코비드 경계 수위가 낮추어지면서, 다른 지역들과 같은 경계 단계가 되게 되었다. 보건부는 어제 있었던 추가 한 건의 … 더보기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 NZ 신용 등급 상향 조정

댓글 0 | 조회 1,902 | 2021.02.23
정부는 코로나 팬더믹의 역경을 잘 대처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 회복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세계 신용 평가 기관으로부터 좋은 등급을 받게 되었다고 자화… 더보기

호주와의 무격리 여행 자유화, 좀더 시간 필요

댓글 0 | 조회 1,495 | 2021.02.23
타스만 해 의 양편에서는 무격리 여행 자유화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가장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 여행업계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진행되기를 학수고대하고 …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디지털 보건 여권 시범 운용

댓글 0 | 조회 1,623 | 2021.02.23
Air NZ는 해외 여행이 다시 시작되게 되면, 코비드-19 검사 결과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의 보건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디지털 보건 여권을 시험적으로 운용할 것… 더보기

오클랜드 경보 레벨 1 전환 등, 정부 브리핑 요약

댓글 0 | 조회 2,968 | 2021.02.22
COVID-19 한인연대에서는 뉴질랜드 정부의 COVID-19 대응 브리핑을 번역하여 한인 커뮤니티에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전달하고 있다. COVID-1… 더보기

골든 베이 50여 마리 고래 좌초, 파일럿 고래 9마리 사망

댓글 0 | 조회 2,369 | 2021.02.22
남섬 최북단의 외딴 해변에 50여 마리의 고래가 좌초되었다.보존부(DOC) 대변인은 파일럿 고래 9마리가 죽었다고 전했다.뉴질랜드의 고래 보호 단체인 프로젝트 조… 더보기

영국 대법원, Uber 운전자 '계약자 아닌 직원 간주' 판결

댓글 0 | 조회 2,392 | 2021.02.22
영국 대법원에서는 승차 공유 회사 우버(Uber) 회사는, 우버 운전자(Uber Driver)를 외부 계약자가 아닌 회사 직원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고,… 더보기

2월 22일 보건부 브리핑 요약, 누적 확진자 2,001명

댓글 0 | 조회 2,009 | 2021.02.22
• 22일 오늘 1명의 커뮤니티 확진자와 6명의 격리시설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보건부는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2월 오클랜드 지역사회 감염에 영향을 받은 두 번째… 더보기

오늘밤 11시 59분부터 오클랜드 레벨 1

댓글 0 | 조회 4,374 | 2021.02.22
2월 22일 오늘밤 11시 59분을 기해 오클랜드는 COVID-19 Alert Level 1 으로 전환된다.이는 오늘밤 자정부터 오클랜드 시민들은 제한없이 직장,… 더보기

10년 전 CHCH 대지진, 추도식에서 사망자 185명 호명

댓글 0 | 조회 1,738 | 2021.02.22
2011년 2월 22일 낮 12시 51분, 6.3 지진이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를 강타한지 10년이 지났다.오늘 캔터베리 지진 국립 기념관에서는 낮 12시 … 더보기

웰링턴 관리격리 시설 직원들, COVID-19 백신 접종

댓글 0 | 조회 1,715 | 2021.02.22
웰링턴의 첫 번째 국경 노동자 그룹은 COVID-19 팬더믹에 대한 대응으로 오늘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오늘 예방 접종을 받은 웰링… 더보기

새 확진자 7명-해외 입국 6명, 커뮤니티 감염 1명

댓글 0 | 조회 3,776 | 2021.02.22
보건부는 2월 22일 새 확진자가 7명 발생했고, 이 중 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로 격리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6명의 해외 입국자 중… 더보기

오클랜드 레벨 1으로 내려갈 지, 오늘 발표

댓글 0 | 조회 4,050 | 2021.02.22
정부는 오늘 코비드-19 비상 경계 수위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로 2월 22일 밤 11시 59분까지 오클랜드는 COVID-19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대지진 10주년, 추모식과 1분간 묵념

댓글 0 | 조회 1,487 | 2021.02.22
Jacinda Ardern총리는 10년 전인 2011년 크라이스처치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185명을 기리는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오늘 크라이스처치 시내에서 열… 더보기

확진자 나왔던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 오늘 학교 등교

댓글 0 | 조회 2,018 | 2021.02.22
지난 주 코로나 사회 전염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임시 휴교되었던 오클랜드 Papatoetoe High School이 오늘부터 다시 수업에 들어간다.학교로 돌아오기… 더보기

와이타케레 레인지, 카우리 트랙 2곳 재개장

댓글 0 | 조회 2,114 | 2021.02.22
오클랜드 서부 지역, 와이타케레 레인지에 카우리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폐쇄되었던 두 개의 트래킹 코스가 오늘 다시 열리게 된다.오마타와누이 (Ōmanawanu… 더보기

루나 로사 피렐리 팀 프라다 컵 차지, 최종 결승 진출

댓글 0 | 조회 1,531 | 2021.02.22
지난 주말 오클랜드 하버에서 진행중인 프라다 컵 요트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루나 로사 피렐리(Luna Rossa Pirelli) 팀이 영국의 이니오스 (INEOS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