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과 오클랜드를 오가는 여객 열차 서비스가 4월 6일에 운행을 시작한다.
Te Huia라는 이 서비스에 대한 중앙 정부 자금은 2018년 12월에 승인되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첫 6년 동안 총 7800만 달러의 자금이 이 프로젝트에 할당되었으며, 정부에서 6,840만 달러를, 나머지는 와이카토 지역의 지방 정부에서 98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 다른 4,900만 달러는 철도 차량을 구입 및 수리하는데 사용되고, Te Rapa의 유지 보수 시설을 복원하고, Rotokauri의 The Base에 새 스테이션을 건설하고 Huntly 스테이션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되었다.
2018년 운영 비용은 연간 580만 달러로 추산되었으며, 비용의 75%는 교통국 보조금으로 충당되고, 나머지는 승객 요금과 와이카토 지역 카운실 세금으로 충당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COVID-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지연되었다.
오클랜드와 해밀턴을 오가는 통근자들을 위한 열차는 환승하는 Papakura까지 매일 두 번 왕복 운영된다.
열차는 해밀턴에서 오전 5시 46분과 오전 6시 30분 직전에 출발하고, 저녁에는 오후 5시 직전과 오후 6시 30 분 직전에 다시 돌아간다.
각각 4개의 객차가 있는 열차가 정차하는 곳은 Rotokauri와 Huntly이다.
지역 교통위원회와 철도 거버넌스 그룹의 휴 베르코 회장은 이 서비스가 와이카토 사람들이 오클랜드로 여행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대중 교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부터 열차 운행이 시작되는 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져, 사람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확신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서비스를 미래로 확장하여 더 많은 와이카토 커뮤니티에 개방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할인 카드를 사용하는 여행 비용은 Hamilton에서 $12.20, Huntly에서 $7.80이다.
마이클 우드 교통부 장관은 오클랜드와 해밀턴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 서비스인 Te Huia가 4월 6일 시작된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해밀턴과 오클랜드를 오가는 통근 열차는 지난 2001년 16개월의 시범 운영에서 실패한 후, 중단되었다. 2021년 새로운 여객 열차가 시작되면서 해밀턴에서 오클랜드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나, 여행하는 시민들이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