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네 명이 이틀 반 동안 무려 3백 홀이 넘는 스피드 골프를 하면서, 신장병을 앓고 있는 한 소녀를 위하여 기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네 명의 친구들은 어린이 신장병을 위한 Kidney Kid 자선 단체의 모금을 운동을 위하여, 타라나키의 18홀 골프 코스에서 324홀을 치면서 마라톤 플레이를 하였다.
Kidney Kids의 홍보대사인 Adelle McBeth의 투병 사례를 들은 한 친구의 말로 모금을 위하여 무언가 색다른 아이디어를 찾던 중 이틀 반 동안의 골프를 구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delle McBeth는 열두 살 때에 신 증후군의 신장 질환으로 여덟 차례나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뉴 플리머스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매주 목요일 마다 오클랜드로 비행기를 타고와서는 혈장반출 치료를 받고 그날밤 집으로 돌아가기를 3년째 하고 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첫 날 라운딩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응원과 지지를 보냈으며, 몇몇 골프 동호인들은 같이 라운딩을 하면서 기금 마련에 가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