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후, 격리 시설 빈 방 매주 2천 개 이상

7월 이후, 격리 시설 빈 방 매주 2천 개 이상

0 개 2,700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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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격리 시설로 지정된 호텔의 방들 중 3분의 1은 비어 있으며, 평균적으로 매일 2,000개 이상의 방들이 비어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가 보도했다.


지난주에는 7,263개의 관리 격리 장소 중 2,600  이상의 공석이었다.


이러한 격리 시설의 빈 방은 7월 말 4,000개로 가장 많았으며, 2주마다 한 번 방의 대청소를 위한 24시간 대기하는 것도 고려했다.


관리 격리 시설 관리부서에서는 빈 방의 약 절반이 시설이 대피할 경우에 사용할 완충 장치로 운영상 설정되었다고 말했다.


입국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관리 격리 시설의 수용 능력이 국경 제한의 주요 원인으로 강조되었다. 


격리 시설로 지정되어 이용되는 호텔의 빈 방의 사용료가 세금에서 얼마나 지불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관리 격리 시설에서 한 사람의 14일 체류 비용은 GST를 제외하고 평균 $6,472 이지만, 그 비용 중 일부는 음식과 교통에 대한 비용이다.


이민 조언가 케이티 암스트롱은 7월 이후 매일 평균 2,138개의 격리 호텔 빈 방이 있다는 소식과 함께, 국경 면제가 거부되어 흐느끼는 고객과 마주했을 때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사용하지 않는 각 방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거나 집으로 돌아가려는 가족들의 비극을 나타낸다며, 매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방들이 비고 있다고 케이티는 표현했다.  


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생후 4일이던 1월에 아들 시온을 마지막으로 만난 헨코 디 비어의 예를 들어 보도했다. 그는 해밀턴에서 제작 팀장으로 일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입국했고, 그의 가족인 아내 마리케와 5살난 딸 엠마벨라와 당시 생후 4일되었던 아들 시온은 남아프리카에 갇혀 있다. 헨코 디 디 비어의 가족은 지난 3월 국경이 폐쇄되기 몇 시간 전에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다.


그러나, 헨코 디 비어의 가족에 대한 국경 면제 신청은 거의 12번이나 거부되었기 때문에 무척 실망스러웠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적어도 이산 가족의 경우 먼저 재결합을 시도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가족과 함께 말 그대로 이민성에 간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은 모두 비자를 가지고 있었고, 아이들의 침대와 장난감을 포함한 모든 소유물은 두 달 후 그와 합류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컨테이너에 담겨 뉴질랜드로 배송되었다.


헨코 디 비어는 딸과는 아주 열심히 소통하고 있지만, 아들과의 유대감은 제로라며, 아들이 성장하는 것을 아내와 함께 지켜보는 시간을 놓쳤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이 모든 것을 포기했고 이제는 결정을 내리기 시작해야 할만큼 감정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며, 가족을 영원히 떼어 놓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관리 격리 시설의 대변인은 성명에서 현재 약 1,100명을 수용할 방이 검역, 입주 직원, 해양(상업), 해양 (소형 선박), 추방자 및 승무원과 같은 특정 기능에 할당되어 있다고 말했다.



대피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격리 시설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비상 계획을 세우거나 자연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추가 용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또한 세계적인 유행병 기간 동안 모든 뉴질랜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귀국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가적인 시설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관리 격리 시설 부서에서는 설명했다.  


이민 조언가 케이티 암스트롱은 비상 사태에 필요한 관리 격리 시설을 준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1,500개를 비상 시를 위해 비워둔다고 해도, 공석으로 있는 나머지 600~700명 정도가 머물 수 있는 격리 시설이 가족과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허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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