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만델 반도에서 좌초된 고래들, 오늘도 구조 작업 중

코로만델 반도에서 좌초된 고래들, 오늘도 구조 작업 중

0 개 2,132 노영례

e1542edce6cf953a002b85d5c2870438_1602978552_9462.png
 

어제 40~45마리의 파일럿 고래 그룹이 코로만델 반도에 좌초된 후, 고래를 구하기 위한 구조 노력이 오늘도 진행 중이다.


어젯밤 늦게 Colville Bay에서 성공적으로 다시 바다로 떠오른 후 19마리의 고래가 바위가 많은 곶에 다시 한 번 좌초된 후 죽었다.


지역 보존부(DOC; Department of Conversation) 직원, 지역 iwi 회원, 지역 주민, 의료진, 고래 조직 프로젝트 Jonah 자원 봉사자, 와이카토 지역 카운실 농촌 소방대 및 지역 하외는 갯벌에 좌초된 파일럿 고래 25마리를 바다로 되돌려 보내기 위해 하루 종일 작업했다. 


DOC에서는 5마리의 죽은 파일럿 고래가 원래 좌초 위치로 여겨지는 장소 근처에서 어젯밤 늦게 발견되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토요일 밤 9시경, 만조로 인해 좌초된 고래가 다시 떠오를 수 있었지만, 일부 고래들은 오늘 아침 만에 바위가 많은 곳에 고립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존부에서는 안타깝게도 오늘 아침 바위 위에서 약 12마리의 고래가 숨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존부는 좌초된 고래의 대부분이 오늘 아침 무리에 다시 합류하여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간 사실에 힘을 얻고 있다.



이 단계에서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이지만, 계속해서 고래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DOC 에서는 밝혔다. 파일럿 고래가 며칠에 걸쳐 여러 번 좌초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파일럿 고래가 좌초되지 않도록 자원, 지리, 날씨를 고려해 현장에서 반응이 개발된다. 모든 관련자들에게 어렵고 감성적인 경험이었던 구조와 재 부양 동안의 노력에 보존부는 지역 사회와 다른 참여자들에게 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고래는 돌고래 가족의 가장 큰 구성원 중 하나이다. 긴 지느러미와 짧은 지느러미를 가진 두 종류의 파일럿 고래가 있다. 뉴질랜드 바다에서 목격되는 파일럿 고래는 거의 긴 지느러미가 있는 파일럿으로 그들은 남쪽 바다의 차가운 해역을 배회한다.  파일럿 고래는 진한 회색으로 지느러미 뒤에 더 밝은 "안장" 모양, 눈 뒤에 밝은 회색에서 흰색 줄무늬, 가슴에 밝은 회색 패이가 있다. 그들의 등 지느러미는 기울어지고 둥글며, 마치 부서지는 파도 모양처럼 보인다. 수컷은 암컷보다 크며 길이가 6m까지 자랄 수 있다. 암컷은 약 5미터까지 자란다. 마찬가지로 수컷은 암컷보다 훨씬 무겁고 부피가 크며 머리와 등 지느러미가 더 크다. 파일럿 고래의 주요 특징은 입을 넘어 튀어 나온 큰 구상형 이마와 작거나 존재하지 않는 부리이다.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고래들이 좌초된 기록이 있으며, 골든 베이, 스튜어트 섬, 채텀 섬 등 몇 군데의 고래 대량 좌초 '핫스팟'이 있다. 기록된 가장 많은 파일럿 고래의 좌초는 1918년 채텀 제도에서 추정되는 1,000마리의 고래였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고래가 병에 걸리고 자연 수명이 다하기 때문에 좌초한다고 생각하지만, 대량 좌초에 대해서는 더 논쟁의 여지가 있고 수많은 이론이 제시되고 있다고 보존부에서는 웹사이트에서 전했다.


파일럿 고래의 좌초에 대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가설은 파일럿 고래의 반향 위치가 일반적으로 대륙붕 가장자리와 같은 가파른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에 얕고 완만하게 경사진 물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고래가 해안에서 인기있는 음식 공급원을 찾는 여름에 대부분의 대향 좌초가 발생하는 이유로 설명된다.


또다른 이론은 파일럿 고래의 매우 사교적인 행동으로 고래 한 마리가 길을 잃고 좌초되면 무리의 짝이 도움을 주게 된다. 파일럿 고래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생충이 대량 좌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론은 잘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 


*사진 출처 : DOC 페이스북 페이지(고립된 고래 사진 아닌 참고 사진)

노스랜드, 경찰에게 총 쏜 두 명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1,465 | 2020.10.28
경찰은 여전히 ​​노스랜드의 파 노스에서 경찰에게 총을 쏜 두 명을 찾고 있다. 총격은 어제 새벽 4시 직후에 발생했으며, 경찰은 운이 좋게도 무사했다. 총격 사… 더보기

남섬, 산 속에서 발견된 큰 검은 고양이

댓글 0 | 조회 2,683 | 2020.10.28
남섬 산 속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산 속에서 발견한 큰 검은 고양이에 대한 영상이 체크포인트에 제보되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에서 보도했다.남섬에서는 199… 더보기

규정 안 지킨 재활용 쓰레기통 강제 회수에 나선 CHCH시청

댓글 0 | 조회 4,464 | 2020.10.27
올해 초부터 재활용 쓰레기통 관리를 강화해온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일부 가구의 쓰레기통을 강제 회수하는 등 더욱 엄격한 관리에 나섰다. 최근 시청은 재활용 쓰레기… 더보기

외래종 정원식물과 싸움에 나선 CHCH시청

댓글 0 | 조회 2,010 | 2020.10.27
외래종인 정원 식물 한 종류가 주변 지역까지 널리 퍼져 토종 식물들을 위협하자 지역 시청이 제거에 나섰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은 최근 지중해가 원산지인 ‘스퍼 발… 더보기

[10월 27일] 새 확진자 1명, 커뮤니티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498 | 2020.10.27
보건부에서는 10월 27일 새 확진자가 1명이며, 해외 입국 사례로 격리 중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감염자는 없다.오늘 발표된 새 확진자는 지… 더보기

강물에 휩쓸린 어린이 구해낸 18세 대학생

댓글 0 | 조회 2,188 | 2020.10.27
와이카토에서 한 10대 청소년이 강물에 휩쓸려 익사 직전이었던 11살짜리 어린이를 구해냈다. 올해 18세인 조엘 쿠메로아(Joel Kumeroa)가 “아이 좀 살… 더보기

산악자전거 사고로 한 명 숨져, 노동절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7명으로 늘어

댓글 0 | 조회 1,993 | 2020.10.27
한 여성이 산악자전거 사고로 부상을 당한 뒤 병원에서 숨졌다. 사고는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월) 오전 9시 직전에 캠브리지(Cambridge) … 더보기

새벽에 총격받아 산산히 부서진 경찰차 차창

댓글 0 | 조회 3,041 | 2020.10.27
총격을 받아 경찰차량의 전면 유리창이 박살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10월 27일(화) 새벽 4시 15분경에 노스랜드의 국도 11호선과 10호선이 만나는 푸케… 더보기

출생 하루 만에 개에게 공격을 받았던 신생아 결국 숨져

댓글 0 | 조회 2,893 | 2020.10.27
태어난 지 단 하루 만에 개에게 공격을 받았던 신생아가 안타깝게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이번 사고는 10월 25일(일) 저녁에 해밀턴 외곽의 엘더리(Enderley… 더보기

주택 가격 상승 지속, 정부 개입 요구

댓글 0 | 조회 3,726 | 2020.10.27
코비드-19 팬더믹이 시작되면서 모든 경제 전문가들이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와는 완전히 다르게 계속해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주택 가격이 상승… 더보기

혈액 속 혈장 수요 늘어, 헌혈 수요 급증

댓글 0 | 조회 1,487 | 2020.10.27
혈액 속의 혈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헌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 결핍 환자들이 혈장 수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환자들로서 매주… 더보기

남섬 과수 농장, 절대적인 일손 부족

댓글 0 | 조회 1,726 | 2020.10.27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남섬의 과수농장들은 절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하면서 점점 그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해 워크 비자로 입국한 사람들은 이제 비자가 만료… 더보기

일본 도착 후 확진된 아동, 뉴질랜드에서는 '음성'

댓글 0 | 조회 3,035 | 2020.10.27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COVID-19 검사에서 확진된 아동이 뉴질랜에서 받은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음성' 결과를 받은 건에 대해 보건 당국은 조사하고 있다고 뉴질랜… 더보기

야채 가격 올라, 9월 소비자 물가지수 0.7% 상승

댓글 0 | 조회 1,561 | 2020.10.27
뉴질랜드 통계청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9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the Consumers Price Index )가 0.7% 상승하여, 연간 인플레이션이 1… 더보기

뇌암 극복하고 3000km 국토 종단 나선 여성

댓글 0 | 조회 1,669 | 2020.10.27
뇌종양으로 인한 4기 암을 극복했던 한 30대 여성이 3000km에 달하는 뉴질랜드 도보 종단에 나섰다. 주인공은 북섬 동해안인 테임즈(Thames) 출신의 케이… 더보기

재소자에게 폭행당해 팔 부러진 교도관

댓글 0 | 조회 1,585 | 2020.10.27
여성 교도관 한 명이 재소자에게 폭행을 당해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사건은 지난 10월 24일(토) 저녁 8시에 오클랜드 북부의 파레모레모(Paremore… 더보기

선배 군인들 묘지 정비에 나선 공군 신병들

댓글 0 | 조회 1,200 | 2020.10.26
뉴질랜드 공군 군인들이 참전용사들의 무덤을 돌보는 데 발벗고 나섰다. 남섬 북부의 말버러(Marlborough) 지역의 블레넘(Blenheim)에 있는 오마카(O… 더보기

NZ 떠나 일본 입국했던 어린이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나

댓글 0 | 조회 2,269 | 2020.10.26
최근 뉴질랜드를 떠나 일본에 도착했던 한 어린이가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나 현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이 어린이 가족들이 국내에서 거주했던 네… 더보기

노동절 연휴 “낚시대회에 대거 등장한 강태공들”

댓글 0 | 조회 2,148 | 2020.10.26
노동절 연휴에 남섬에서 열린 한 낚시대회에 많은 낚시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남섬 남부의 테 아나우(Te … 더보기

4~6월에 격리시설 위반은 32건, 기소된 사람은 없어

댓글 0 | 조회 1,266 | 2020.10.26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4일 사이의 58일 동안 모두 32명이 격리시설에서 규칙을 어겼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정보공개법에 따른 밝혀졌는데, 위반자 … 더보기

태평양 섬 주민들 “농사 짓고 고기 잡는 시절로 돌아갔다”

댓글 0 | 조회 2,266 | 2020.10.26
태평양의 섬나라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환경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연구자들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이곳 주민… 더보기

출생 하루 지난 신생아 “개에 물려 위중한 상태

댓글 0 | 조회 2,527 | 2020.10.26
태어난 지 겨우 하루밖에 안 지난 신생아가 개에 물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 사건은 10월 25일(일) 저녁 7시경에 해밀턴 교외 지역의 엘더리(Enderley)에… 더보기

[10월 26일] 새 확진자 5명, 커뮤니티 감염 사례 없음

댓글 0 | 조회 2,711 | 2020.10.26
해외 입국 후 관리 격리 시설에서 머물고 있는 사람들 중 5명이 확진되었다.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는 없다.지난 24시간 동안 1명의 확진자가 회복되어 현… 더보기

화요일부터 5일간, 오클랜드 공항 메인 도로 야간 폐쇄

댓글 0 | 조회 3,065 | 2020.10.26
오클랜드 공항으로 가는 메인 도로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 연속하여 야간에는 폐쇄된다.10월 27일 화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 아침까지, 공항으로 가는 조… 더보기

일요일 아침 와이카토 지역, 총상 사고

댓글 0 | 조회 2,428 | 2020.10.26
어제 아침 와이카토 지역에서 총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Rotoma 호수 근처에서 총격 사고가 있었으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