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푸나 체육관 회원 확진 사례, 아직 경계 풀 때 아냐

타카푸나 체육관 회원 확진 사례, 아직 경계 풀 때 아냐

0 개 5,698 노영례

6d764db0bfdc49e665b41216ee152d94_1600035115_4165.png
 

전문가는 어제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타카푸나에 있는 체육관에 확진자가 방문했고, 카운트다운 밀포드 지점과 웨어하우스 등을 방문했던 것이 알려진 후, 오클랜드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를 아직 늦출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COVID-19 데이터 모델러인 숀 헨디 교수는 뉴질랜드가 현재 경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며,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체육관 수업과 상점등을 방문했던 확진자의 사례는 여전히 제한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오늘 정부는 내각 회의를 갖고, 경보 레벨 제한이 완화될 것인지, 동일하게 유지되는지, 심지어 강화되는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아침 TVNZ의 프로그램에 나온 오클랜드 대학의 Te Pūnaha Matatini(복합 시스템 및 데이터 분석 연구 우수 센터)의 책임자이기도 한 숀 헨디 교수는 최근 커뮤니티 감염이 발생하는 기간 동안 연락 추적자의 노력을 칭찬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시간보다 약간 앞서있는 것처럼 보아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거기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표현하며, 우리가 현재 설정을 좀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어제 확진 사례를 통해 하룻밤 사이에 타카푸나와 인근 지역에 대한 방문 사례는 지금 이러한 제한이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다고 그는 덧붙였다. 


숀 헨디 교수는 다른 사람들과 밀접하게 접촉할 때 신중하게 통제해야 한다며, 다음 주부터 10일이 지나기까지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지 않으면, 전국적으로 자신있게 경계 수준을 낮출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젯밤 타카푸나의 체육관 사건에 대해 들었고, 어떤 이유로든 체육관을 통해 감염자들이 확산되게 되면 또다른 클러스터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약 1주일, 10일, 2주 후에 감염 사례가 증가할 수 있으며 8월 중순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숀 헨디 교수는 강조했다.


하지만 나머지 국가는 왜 레벨 2에 머물러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숀 헨디 교수는 오클랜드에서 누군가가 지역을 벗어나 여행할 경우 위험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숀 헨디 교수는 다른 지역은 오클랜드만큼 COVID-19 검사 비율도 높지 않다며, 분명히 확진 사례가 있는 오클랜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 그렇게 높은 비율로 COVID-19 검사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누군가가 오클랜드 밖으로 바이러스를 가져 가면, 그것을 감지하기 전에 많은 전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정말 위험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또한 오클랜드 8월 클러스터의 출처를 알 수 없을 수도 있으며, 그것은 오클랜드 지역 전체의 높은 테스트 비율 때문에 중요하지 않으며, 현재의 조사하고 있는 곳이 유일한 클러스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발병을 찾는 것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고 숀 헨디 교수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어제밤에 알려진 바로는, 체육관 회원인 확진자가 감염 상태에서 타카푸나의 Les Mills 체육관(Les Mills gym)의 수업에 9월 9일과 10일에 참석했다. 확진자가 참석한 수업은 9월 9일 오후 5시 30분 RPM Sprint Class,오후 6시 15분에는 Body Combat Class 이다. 또한 9월 10일에는 오전 9시 15분에 Body Combat Class에 참석했다.


오클랜드 지역 공중 보건위원회에서는 그 시간에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은 0800 358 5453로 전화해서 도움을 청할 것을 요청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카운트다운 슈퍼마켓과 웨어하우스에서의 밀접 접촉자는 없으며, 15분 정도 머물렀고, 감염은 매우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고 보건위원회에서는 밝혔다. 확진자는 9월 10일 오전 11시 45분부터 낮 12시까지 카운트다운 밀포드 매장을 방문했거나,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11시 15분까지 웨어하우스 매장을 방문했다. 



  


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확진된 사람이 체육관 멤버이고, 양성 판정을 받기 전에 체육관의 수업에 참여해 "클러스터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모닝 리포트에 나온 숀 헨디 교수는 체육관에 가는 것은 위험도가 높은 활동이기 때문이고, 자칫 잘못하면 바이러스 확산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체육관에서의 활동은 실내에서 숨을 가쁘게 몰아 쉬면서 다른 사람들과 가까운 접촉을 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지역 공중 보건 서비스(The Auckland Regional Public Health Service; ARPH)는 타카푸나의  Les Mills gym에서 확진자가 참석한 세 번의 피트니스 수업에 나간 사람은 집에 머물면서 헬스라인으로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타카푸나 Les Mills 체육관은 철저하게 청소되었고, 광범위한 세척 프로토콜이 이미 마련되어 있으며, 추가 세척이 수행되었다.


체육관 대변인은 보건 당국과 협력하여 체육관의 다른 구성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진자가 슈퍼마켓을 다녀간 것은 위험이 덜하지만, 강하게 말하거나 노래하거나 숨을 내쉬면서 에어로졸로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실내 환경은 매우 위험하다고 숀 헨디 교수는 말했다.


어제 뉴질랜드에서 두 건의 COVID-19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다. 새로운 사례 중 한명은 관리 격리 상태에 있는 귀국자였고, 다른 한명은 오클랜드 제트 파크 격리 시설의 의료 종사자였다.


뉴질랜드의 총 활성 확진 사례 수는 현재 97명이며,이 중 39명은 관리 격리 및 격리 시설에서 확진된 해외 수입된 사례이고, 58명은 지역 사회 감염 사례이다.


뉴질랜드에서 확인된 총 COVID-19 확진자수는 9월 13일 어제 기준으로 1,446명이다.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213 | 1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267 | 2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157 | 11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678 | 11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329 | 11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600 | 11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02 | 11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424 | 12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18 | 22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11 | 22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486 | 2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82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66 | 1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57 | 1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20 | 1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30 | 1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60 | 1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52 | 1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72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76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4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63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66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15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7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