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주택들은 CV보다 평군 5% 정도 높은 가격에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Gisborne 지역 주택들은 평균 CV보다 71%나 높은 가격에서 매매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상 가장 낮은 금리가 적용되고 있으며, 코비드-19팬더믹으로 해외에서 수많은 키위들이 집으로 돌아오고 있으면서 주택 수요는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두 차례의 록다운과 불안함이 확대되면서 매물의 부족과 신규 주택들이 완공이 지연되고 있어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협회인 REINZ의 자료에서, 2019년 10월 이후 Gisborne 지역은 CV보다 71%나 높은 가격대에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10개월째 계속해서 Gisborne 지역은 CV대비 상당히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Southland 지역도 40%가 넘는 가격을 보이고 있으며, Hawke’s Bay와 Marlborough지역은 27%정도 높은 반면 오클랜드는 5% 정도 높은 가격에서 매매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INZ의 한 관계자는 오클랜드의 경우 지난 11개월 동안 CV와 같거나 약간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그에 앞선 9개월 동안에는 CV보다 낮은 가격대에서 매매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REINZ의 통계에서, 7월 Gisborne 지역의 중앙 가격은 48만 3천 달러로 지난 해 7월에 비하여 58.4%가 올랐으며, 반면 오클랜드의 중앙 가격은 92만 달러로 1년 사이 11.5% 오른 것으로 비교되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