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작업자 사망, 12시간 교대 근무 종결 요구

항구 작업자 사망, 12시간 교대 근무 종결 요구

0 개 2,894 노영례

8aa188004573d97b2791c9bc0ac0a3da_1598854857_6365.png
 

해양 노조는 오클랜드 항구에서 작업자가 사망한 후, 독립적인 조사와 12시간의 교대 작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가 보도했다.


일요일 새벽 2시경 퍼거슨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배에서 일하던 한 남자가 치명상을 입은 후 사망했다.


해양 노조(Maritime Union)의 오클랜즈 지역 13(Auckland Local 13) 사무 총장 러셀 메이언(Russell Mayn)은 오클랜드 항구의 근로자들은 장시간 근무와 육체적으로 힘든 노동 외에 일주일에 최대 60시간까지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셀은 간단한 실수를 하거나, 누군가가 잘못된 시간과 장소에 있을 경우 해안가 작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2시간의 야간 근무가 너무 길다고 말했다.


그는 야간에 항구에서 근무하는 것은 생산 라인에서 무언가를 포장하는 것 같은 다른 업종의 야간 근무와 많이 다르다며, 항만에서의 야간 작업 중 해변 아래로 내려가 비를 타고 갈 때 실수를 하면 목숨을 잃거나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러셀은 항구에서의 야간 근무를 최대 8시간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항구 대변인은 독립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 단계에서 더이상 언급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 대변인은 항구 작업자의 사망을 둘러싼 상황의 공동 조사를 위해 해양 뉴질랜드(Maritime NZ)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aritime NZ 담당자는 사건 조사에 초점을 맞추었고, 피해자의 가족에 대한 생각을

했다며,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해당 단계에서 어떤 광범위한 활동이 적절한 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 중인 이 사건은 사고가 선박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워크세이프(WorkSafe)가 아닌 마리타임 뉴질랜드(Maritime NZ)에서 조사 중이다. 


오클랜드 항구 작업장에서 이전에 또다른 사망 사건이 있었다고 Stuff에서는 보도했다.


오클랜드 항구는 2년 전 23세의 Laboom Midnight Dyer가 사망한 후,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서 보건 및 안전 혐의를 인정한 지 2주도 안 되어 이번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년 전에 사망한 라붐은 사고 당시 퍼거슨 부두에서 스트래들 캐리어를 운전하고 있었다. 그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나, 5일 후에 사망했다. 


지난달, 파일럿 보트가 바다 수영 선수인 Leslie Gelberger를 우연히 치는 사고로 그가 사망한 후, 오클랜드 항구와 선장 중 한 명은 보건 및 안전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해양 노조의 러셀 메이언은 지난 일요일 새벽 사고 발생 후, 새벽 4시에 부두에 갔지만, 경찰은 그가 현장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셀은 항만에서의 작업은 날씨에 관계없이 위험하고 힘들다며, 그가 1973년에 부두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는 8시간 교대 근무가 당시의 표준이었다고 말했다. 


일요일 새벽에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오클랜드 부두의 노조원들은 사망 사고 발생 후 일요일에는 작업장을 떠났다. 노조원들은 사망자에 대한 추모 등 사고 사건 때문에 일요일 작업하지 않았다고 러셀은 말했다.


오클랜드 항구의 최고 경영자 토니 깁슨은 직원의 사망 사고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망 직원과 모든 직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복지는 회사의 가장 큰 관심사라고 말했다.

반려견 잃고 슬픔에 잠긴 다운증후군 어린이, 5000 달러 현상금도 걸려

댓글 0 | 조회 2,783 | 2020.09.08
다운 증후군(Down syndrome)을 앓는 한 어린이가 반려견을 잃어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아이의 엄마인 칼리-리 테일러(Kali-Lee Taylor)… 더보기

지난 분기 건축 활동 크게 부진, 호텔 프로젝트들은 그대로 진행 중

댓글 0 | 조회 1,937 | 2020.09.08
록다운 기간이 이어지던 지난 6월말까지 분기의 국내 건축 활동이 예상대로 크게 부진했었다. 9월 4일(금)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의하면, 지난 분기에 계절적으로 … 더보기

‘코로나 19’로 숨진 이 애도하는 직장 동료들

댓글 0 | 조회 2,309 | 2020.09.08
지난 9월 4일(금) ‘코로나 19’로 유명을 달리한 알란 테 히코(Alan Te Hiko)에게 직장 동료들이 깊은 애도를 전하고 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코로나… 더보기

4~6월 록다운 중 “근로자 10명 중 4명 재택근무했다”

댓글 0 | 조회 2,032 | 2020.09.07
지난 록다운 기간 중 근로자의 10명 중 4명이 어떠한 형태로든지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은 최근 ‘가구노동력조사(household labour f… 더보기

맥도날드 마지막 'Georgie Pies' 경매, $1,520 도달

댓글 0 | 조회 2,610 | 2020.09.07
맥도날드의 조지 파이(McDonald ’s Georgie Pies)의 마지막으로 선포된 상자가 트레이드 미에 올려졌고, $1,520까지 가격이 올라갔다고 Stuf… 더보기

진입로에서 조부모 차에 치여 숨진 손녀, 오늘 판결

댓글 0 | 조회 3,050 | 2020.09.07
지난 2019년 12월, 해밀턴 외곽의 한 농장 진입로에서 차를 돌리던 조부모의 차에 치여 1살 유아가 숨졌다.이 사고에 대해 오늘 판사는 유턴할 만큼 충분하지 … 더보기

미들모어 병원, A&E 이용 바우처 최대 500개 제공

댓글 0 | 조회 1,770 | 2020.09.07
미들모어 병원의 응급실은 긴급하지 않은 환자에게 한 달에 최대 500개의 무료 바우처를 제공하여, 치료 대신 개인 사고 및 응급 (A&E : Acciden… 더보기

"포식자 없애기" Wellington 프로그램에 760만 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1,626 | 2020.09.07
웰링턴에서 토종 새를 보존하기 위한 포식자를 없애려는 노력에 자금 지원이 되고 있으며, 정부는 4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매일밤 뉴질랜드에서는 약 … 더보기

혹스 베이 물 비용, 큰 상승 예상

댓글 0 | 조회 1,914 | 2020.09.07
정부는 뉴질랜드의 번영, 건강, 안전 및 환경을 더 지원하기 위해 식수, 폐수, 빗물(세 가지 빗물)의 규제 및 공급 조치를 개선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전부… 더보기

[9월 7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 요약

댓글 0 | 조회 4,171 | 2020.09.07
♧9월 7일 1:00 PM 정부 브리핑 요약[서면브리핑]•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현황누적 통계 (07/09/2020기준)1. 확진자: 1,425명 (+4)2. … 더보기

국경 관리 검역 근무자, 새 규정으로 검사 강화

댓글 0 | 조회 2,666 | 2020.09.07
어제 자정을 기해 국경을 관리 검역하는 근무자들에 대한 새로운 규정으로 검사가 강화되었다.지난 6월말 정부는 시험 전략의 일환으로, 공항과 항만 그리고 보건 격리… 더보기

교도소, 후추 스프레이 사용 횟수 늘어나

댓글 0 | 조회 1,920 | 2020.09.07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난동을 막기 위하여 최루액을 분사하는 후추 스프레이의 사용 횟수가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교도소의 자료에서 지난 2016년 회계 연… 더보기

집도 안 보고 계약하는 경우 급증

댓글 0 | 조회 6,912 | 2020.09.07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극히 드문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실제로 사려고 하는 집을 보지도 않은 채 주택 계약을 하는 경우들이 급격하게 늘고 … 더보기

운전 면허 시험 감독관, 앞 문 열자 마자 실격시킨 여성

댓글 0 | 조회 4,342 | 2020.09.07
해밀턴의 한 여성은 Full Lucence운전 면허 시험에 감독관이 앞 문을 열자마자 떨어지게 되었으며, 이에 눈물을 삼키며 부당한 결과를 호소하였다.다섯 명의 … 더보기

CHCH 잠재적 사례, "COVID-19 연관없다" 조사 완료

댓글 0 | 조회 3,166 | 2020.09.06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시설에서 잠재적인 COVID-19 사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이, 코로나바이러스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완료되었다.오늘 보건부 보도자료… 더보기

[9월 6일] 새 감염자 5명, 커뮤니티 감염자는 4명

댓글 0 | 조회 5,079 | 2020.09.06
보건부는 9월 6일 새 감염자가 5명이라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5명의 새 감염자 중 4명은 커뮤니티 감염 사례이고, 1명은 해외 입국자로 격리 중인 사람이… 더보기

일요일 새벽, 크라이스트처치 살인 사건 수사 중

댓글 0 | 조회 3,786 | 2020.09.06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일요일 새벽에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Stuff에서 보도했다.일요일 새벽 2시 47분경 에지웨어(Edgeware)의 한 주택에… 더보기

12,000 헥타르의 맥켄지 분지, 특별 보호

댓글 0 | 조회 2,159 | 2020.09.06
라디오 뉴질랜드는 맥켄지 분지(Mackenzie Basin)에 있는 거의 12,000 헥타르의 토지가 보호 토지로 특별 보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보존부 유지니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COVID-19 잠재적 사례 조사 중

댓글 0 | 조회 2,654 | 2020.09.06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시설에서 잠재적인 COVID-19 사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건부는 말했다.보건부는 그 사람이 양성 반응을 보였는 지에 대해서는 말하… 더보기

정부, 팬데믹 보험 계획 거부

댓글 0 | 조회 2,466 | 2020.09.06
임금 보조금 제도에 찬성하며 기업과 근로자에게 1년 동안 소득의 80%를 보장하는, 팬데믹 보험 제안이 정부로부터 거부당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하루에 350… 더보기

넬슨의 슈퍼마켓, 계산대에 수화 시범 운영

댓글 0 | 조회 1,752 | 2020.09.06
넬슨의 슈퍼마켓에서는 계산대에 수화 전용 통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수화 전용 시범 운영은 청각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whānau)에게 조언과 지원을 제공한 He… 더보기

곰팡이 핀 학교, "총리 자녀를 이런 곳에 보낼까?"

댓글 0 | 조회 4,373 | 2020.09.05
썩은 곰팡이 냄새가 나는 한 학교의 문제에 대해 보도하며, Stuff에서는 총리의 자녀를 이런 학교로 보낼 수 있는지? 지적한 학교 교장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더보기

일반인이 수술실 몰래 들어가, 웰링턴 병원 조사 시작

댓글 0 | 조회 3,334 | 2020.09.05
웰링턴 병원의 수술실에 일반인이 몰래 들어간 후, 캐피탈 앤 코스트 지역 보건위(Capital & Coast District Health Board)는 보… 더보기

마운트 이든 주택에서 발견된 유골, 신원 확인돼

댓글 0 | 조회 4,134 | 2020.09.05
오클랜드의 마운트 이든에 있는 오래된 저택에 묻힌 사람 유골이 발견된 후, 그 신원을 확인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지난 1월 경찰은 마운트 이든의 스트릿에 있… 더보기

Great golf course in New Zealand-KAURI CLIFFS…

댓글 0 | 조회 2,135 | 2020.09.05
▲ 7번홀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 코스(미국제외)에서 43위 그리고 뉴질랜드골프 메가진이 선정한 뉴질랜드에서 6위를 차지한 카우리클리프스(Ka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