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짜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유아 이유식 제품이 포장에 구멍이 발견되는 등 손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후, 수사 중이다.
슈퍼에서 판매하는 유아 이유식을 구입하는 부모들은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포장재가 훼손되었을 경우 신고하고 아기에게 먹여서는 안된다.
오클랜드 슈퍼마켓 6곳과 네이피어 1곳에서 약 30포의 유아식의 포장이 손상된 채 발견되었다고 NZ Food Safety는 오늘 발표했다.
뉴질랜드 푸드 세이프티의 식품 안전 담당 게리 이사는 부모들이 이유식 파우치를 사용하기 전에 포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가볍게 짜서 구멍이나 기타 손상이 있는지 식별하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훼손된 제품은 모두, 구멍이 눈에 띄고 꽉 쥐지 않고 쉽게 볼 수 있었다.
게리 이사는 안전을 위해 집에 있는 이유식 파우치에 대해 의문이 있는 경우 소매점에 알리고 가능하면 매장에 반품하라고 전했다. 또한 이유식을 먹인 자녀가 의학적 문제가 있다면 의사에게 조언을 구할 것을 당부했다. 반품된 제품은 손상 원인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 세이프티의 게리 이사는 포장 손상이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이유식 패키지 손상의 원인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없었지만 제조 결함의 결과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고의적인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문의를 하고 있다.
손상된 제품이 확인된 브랜드는 Only Organic, Natureland, Smiling Tums 이다.
손상된 제품이 확인된 상점은 아래와 같다.
• 오클랜드 버켄헤드 카운트다운 – 15포
• 오클랜드 밀포드 카운트다운 – 4포
• 오클랜드 메도우랜드 카운트다운 – 패킷 1개
• 오클랜드의 Three Kings Countdown – 2팩
• SuperValue Avondale, Auckland – 6팩
• 네이피어 칼라일 카운트다운– 패킷 1개
Woolworths New Zealand는 전국의 모든 매장과 유통 센터에서 모든 유아식을 확인하여 손상된 제품이 선반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한다고 밝혔다. 팩앤세이브와 뉴 월드 등의 슈퍼매장을 소유한 Foodstuffs는 전국 매장에서 모든 이유식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에서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