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법 위반 가능성, '웃음 가스' 판매 조사

의약품법 위반 가능성, '웃음 가스' 판매 조사

0 개 2,282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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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Safe는 온라인과 vape 매장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웃음 가스(laughing gas)' 판매를 조사하고 있다.


NOS, 아산화질소 및 낭(nangs)이라고 알려진 웃음 가스는 1981 의약품법(Medicines Act 1981)에 따라 금지되었고, 판매를 위해서는 처방전이 필요하다. 


그러나, 식품 산업 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합법적이며, 아산화질소는 크림 휘핑 장치 및 소다 스트림에 사용된다.


2005년, 웃음 가스는 레크리에이션 사용이 증가하고, 특히 크라이스트처치 NOS바에서 고객이 $5 가스 충전 풍선을 구입할 수 있게 된 후, 당시 보건부의 우려에 따라 법이 변경되었다.


크림 디스펜서나 NOS(산화질소 합성효소, nitric oxide synthase)로 채워진 '금속용기(cannister)'를 사용하면, 크림 충전기로 알려진 풍선을 채운 후 흡입하면, 짧지만 강력한 행복감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고용량 용기를 사용하게 되면, 분리되는 느낌을 포함한 환각 효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은 다른 약물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알코올, 엑스터시, 환각제와 함께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보건부 대변인은 MedSafe가 과거에 이 분야에서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소매 업체가 법을 준수하고 처방약으로 간주할 수 없는 제품만 공급해야 하고, 소매 업체는 이 제품이 치료 목적을 구성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이 제품 구매에 대한 합법적인 목적을 갖도록 하는 수단을 갖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원하는 웰링턴 vape 매장의 한 직원은 매장에서 NOS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Stuff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평균적으로 이 매장에서는 현재 매주 3,000개 이상의 개별 가스 캐니스터를 판매하고 있고, 18세~20세 사이의 젊은 고객들이 상당량에 달한다고 말했다. 


매장에서 구매할 때 판매를 합법적으로 만들기 위해 'nang'  대신 '크림 충전기' 또는 '크림 캐니스터'라는 문구를 사용해야 한다. 


웰링턴 vape 매장의 직원은 매우 어리석은 느낌이라며, 직원들이 '크림 충전기'라고 했나요? 라고 묻는다며, 고객들 중 어떤 이는 낭(nangs)이나 NOS라고 말하고, 매장에서는 그것이 매장에 없다고 하지 않고 항상 합법적인 단어로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매장에서 10개의 단일 캐니스터를 포함해 6,000개 이상의 상자를 가진 제품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여러 뉴질랜드의 웹사이트에서 당일 배송을 포함한 방문 배송을 통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은 휘핑 크림 목적으로 케이크를 굽는 용도로 광고된다.


한 온라인 상점에서는 파티 및 주류 용품과 함께 파티를 위한 음식 제공 목적으로 이것을 광고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 매장에 잠복한 보건부 직원이 4개의 코스믹 코너 매장( Cosmic Corner stores)에서 이 제품을 구매했고, 8,446개의 가스 캐니스터가 압수되었다. 이 회사는 2010년 $2,500의 벌금을 물었다.



무어 윌슨(Moore Wilson)의 대변인은 제품이 매장에서 판매되었지만, 카운터 뒤에서 안전하게 보호되었고, 구매에 대한 제한이 적용되었다고 말했다.


쇼샤(Shosha)의 대변인은 보건부의 요구 사항인, 법적인 이유로 필요한 경우, 고객의 세부 사항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약물 재단(New Zealand Drug Foundation)의 로스 벨 이사는 NOS흡입의 부작용이 극히 적으며, "잠재적인 위험을 과장"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낭(nangs)은 아산화질소의 속어로 100년 이상 사용되어 온 마취제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웃음 가스로 알고 있다. 골드 코스트의 한 항생이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하고난 후, 그 학생이 그날 '낭'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코에 맞는 작은 마스크를 통해 산소와 혼합하여 흡입하며, 전신 마취가 필요하지 않은 시술 중에 긴장을 푸는 데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중독성이 없는 유사 환각제 가스를 풍선에 채워 '해피벌룬'이라는 상품으로도 유통되었고, 10~20초 가량 들이마시면 술 취한 듯 몽롱한 기분을 체험할 수 있다. 흡입하면 얼굴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 때문에 '웃음가스'라는 별칭을 얻었다. 다량 흡입하면 신경전달체계를 방해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시중에서 규제없이 유통되는 아산화질소 풍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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