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전문가들은 정부의 마스크 사용 의무에 환영의 뜻을 표했으나, 키위들이 받아들이는 데에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오후 제신다 아던 총리는 8월31일 월요일부터 코비드19 레벨2,3,4에서 대중 교통 이용시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 했다.
아던 총리는 이것을 가볍게 받아들일 결정이 아니라면서 마스크 착용은 나 자신과 내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고, 사람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어려운 상황에서 코비드19이 전파하는 것을 제한시켜 준다고 말했다.
감염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코비드19나 다른 바이러스 전파 기회를 줄일 뿐아니라, 버스나 비행기에서 사람들 간의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만석으로 채울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베이커 교수는 행사, 직장, 학교, 사람들이 모이는 몰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뉴질랜드에서 코비드19 레벨2 이상에서 대중 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일상적인 일이 되어야 하는 시기이므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당혹감을 이겨내고 개성있는 마스크 착용으로 자신을 표현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오타고 대학 Lesley Gray 선임연구원이 말했다.
AT Shane Ellison 대표는 최근 버스 감염 사례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대중 교통은 여전히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대중 교통 이용자들은 Hop Card를 등록하고 또한 개인 연락 사항을 업데이트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