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연안에서 2인용 카약이 뒤집히면서 2명이 물에 빠졌다가 지나가던 보트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는 8월 22일(토) 오후에 하버 브리지 바로 아래의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구조된 이들은 현장에서 구급요원에게 저체온 증상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그러나 그중 한 명은 중간 정도의 부상으로 결국 구급차 편으로 오클랜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오클랜드 지역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해 ‘레벨 3’의 록다운이 실시되는 중인데, 이에 따라 시민들은 위험성이 적은 운동이나 레크레이션만 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카약이나 서핑을 포함한 수상 스포츠의 경우에는 해안에서 200m 이내에 머물도록 권유가 되고 있으며, 만약 경험이 많지 않은 이들은 이런 활동을 피하도록 요구된다.
또한 요트나 제트스키, 스쿠버 다이빙 등은 아예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당일치기 등산 등 허용이 되는 야외활동이라도 철저하게 버블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