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웨스트필드 세인트 루크스(Westfield St Lukes) 몰에 있는 한 소매 업체의 직원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상태에서 며칠 동안 일했다고 오클랜드지역보건위원회는 말했다.
오클랜드지역보건위원회(Auckland District Health Board;ADHB)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가 레벨 3 제한되었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에게 노출된 것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상점이 COVID-19 Alert Level 3으로 문을 닫기 전인 8월 12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일반 대중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적으며, 확진자가 그날 11시 15분경에 10 분 동안 카운트 다운을 방문했다고 ADHB에서는 밝혔다.
이 확진자는 8월 12일 낮 12시가 넘어, 오클랜드가 COVID-19 Alert Level 3로 전환된 이후에도 쇼핑몰에 있었고, 8월 14일, 15일, 17일에는 일반인과의 교류가 없었다.
ADHB는 직원의 가까운 접촉도 확인되었으며, 자가 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20일 보건부 브리핑에서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확진 사례가 원래 오클랜드 클러스터로 분류된 이후 현재 재조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사회에서 발생한 80건의 사례에 대해 78건은 오클랜드 집단감염(클러스터) 1곳과 연결되어 있으며 2건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사 중인 두 건의 사례 중 첫 번째는 Rydges Hotel 시설의 유지 보수 작업자이다.
조사 중인 또다른 하나는 19일 발표된 확진 사례로, 처음에는 클러스터와 연결된 것으로 분류되었고, 현재는 재조사중인 것으로 재분류되었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이 확진자의 경우, 8월 12일 수요일 아침에 St Lukes 쇼핑몰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8월 12일 아침에 쇼핑몰에 갔던 사람 중 증상이 생기거나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GP 또는 Healthline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19일 세인트 루크스 쇼핑몰의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은 오클랜드 지역 보건위원회에서 Covid-19에 걸린 사람이 그곳에서 쇼핑을 했다는 조언을 받고 소독과 청소를 위해 임시로 문을 닫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