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일간 지역 사회 감염이 없었던 뉴질랜드에서 최근에 오클랜드의 사람과 가족이 확진된 이후, 직장 동료와 그들의 가족들 중에서도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 11일 화요일에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4명 중 한 명은 마운트 웰링턴에 소재한 Americold 냉장 회사의 직원이다. 이 50대 남성은 두 번의 검사에서 모두 양성 결과가 나왔고, 그의 부인과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었다.
8월 13일 보건부에서는 Americold 회사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되었고, 검사에서 그들의 가족 7명이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Americold NZ 전무 이사인 Richard Winnall은 처음 확진된 남성이 식료품 소매 업체와 식품 서비스 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냉동 식품을 취급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 직원은 제품을 다루는 과정에서 PPE 장비와 장갑을 착용했을 것이고, 냉동 재킷과 바지, 아마도 비니와 같은 차가운 옷을 입었을 것으로 알려졌다.
Mt Wellington의 냉장 시설은 테스트 및 청소를 위해 폐쇄되었다.
전염병 전문가들은 뉴질랜드가 102일 동안 바이러스가 없는 것을 축하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냉동" 상태에서 전염성이 남아 있는 것이라면 문제라는 입장이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8월 13일 수요일, 확진자가 일했던 냉장 시설에 대한 "환경 테스트"가 수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해외 연구를 통해 실제로 바이러스가 일부 냉장 환경에서 꽤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옵션을 살펴보고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 현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전파에 있어 표면의 역할은 과거에 과장된 측면이 있었고, 지금은 실내 환경에서의 전파와 호흡기 비말 및 에어로졸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식품, 화물 또는 식품 포장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커뮤니티에서 다시 출현하는 바이러스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고, 알려지지 않은 것이 무섭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커뮤니티 전파로 취급되고 있는 오클랜드의 일가족이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에 대한 퍼즐 조각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밀접 접촉과 일상적인 접촉을 검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올해 두 번째 바이러스 확산을 경험하면서, 바이러스가 냉동 환경에서 몇 달 동안 지속될 가능성을 제기했음을 상기시켰다.
중국 질병 예방 및 통제 센터의 수석 역학자인 Wu Zunyou는 올해 중국 관영 언론에 바이러스가 냉동 식품 표면에서 최대 3개월 동안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 국립 대학교의 전염병 의사이자 미생물학자인 Peter Collignon 교수는 news.com.au에 바이러스가 냉동 식품으로 뉴질랜드로 "수입"되었다는 것은 여전히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 바이러스 종식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항상 걱정했다며, 30대와 40대의 사람들에게는 바이러스 증상이 없거나 영향이 너무 가벼워서 본인이 모르는 전파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
Peter Collignon 교수는 바이러스를 커뮤니티의 다른 초기 균주와 잠재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게놈 테스트(Genomic Testing )가, COVID-19 커뮤니티 전파가 없었던 100여 일 후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아내는 열쇠라고 말했다.
피터 교수는 유전체학(Genomics)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냉동 식품보다 보이지 않는 전파가 있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유병률이 높은 지역에서 왔을 가능성도 제기했고, 특히 대변이 오염된 경우, 이 바이러스가 대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터 교수는 자신의 견해로 가장 위험이 높은 곳 중 하나가 도축장이라며, 그것은 춥고 냉장 보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인덱스 케이스로 8월 11일 확인된 오클랜드의 일가족 감염의 첫번째 COVID-19 확진 사례는 마운트 이든의 도미니언 로드에 있는 단기 대출 제공 업체인 Finance Now의 50대 직원이다.
이 첫번째 감염자의 남편은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회사인 아메리콜드(Americold)가 소유한 마운트 웰링턴 쿨스토어 시설에서 일하고 있다. 아메리콜드(Americold)의 직원 3명과 그 가족 구성원 7명이 13일 COVID-19감염자로 확인되었다.
아메리콜드(Americold)는 오클랜드의 마운트 웰링턴, 위리, 오클랜드 공항, 마누카우 등 4개의 매장 사이트에 16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또한 파머스톤 노스와 크라이스트처치에도 시설이 있다.
보건부에서는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의 시설에 대한 환경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아메리콜드가 보유한 냉장 식품이 바이러스와 감염원으로부터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가능성이 낮은"시나리오였지만,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쿨스토어 시설을 청소했다고 말했다.
아메리콜드는 뉴질랜드의 소매 업체, 식품 생산 업체, 가공 업체, 유통 업체 및 퀵 서비스 레스토랑과 거래하고, 슈퍼마켓에 냉동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전무 이사 리차드는 직원이 COVID-19에 오염된 제품에 감염된 것은 "매우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운트 웰링턴 시설의 제품은 모두 냉동 제품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회사가 다루는 제품 중 일부는 현지에서 제조되고 다른 일부는 해외에서 제조되어 약 15개국으로부터 선박을 통해 수입되었다. 모든 수입 제품은 냉동 해상 화물이며, 뉴질랜드에 도착하는데 "몇 달은 아니더라도 몇 주"가 걸릴 수가 있다. 마운트 웰링턴의 시설은 현재 폐쇄되었다.
오클랜드 공항 지점의 직원 20명 중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은 '음성' 결과를 받았고, 나머지 한 명이 '음성'결과를 받으면 이 지점은 다시 문을 연다고 리차드 이사는 말했다.
세계 최대의 쿨스토어로 US $78억 (NZ $118 억)에 달하는 Americold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에서 183개 시설을 소유하고 운영한다. 아메리콜드는 온도 조절 창고의 소유권, 운영, 인수 및 개발에 중점을 둔 세계 최대의 상장 부동산 투자 신탁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아메리콜드의 시설은 식품 생산 업체, 가공 업체, 유통 업체 및 소매 업체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공급망의 일부이다.
수천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거의 1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7억 2,500건을 처리했다.
호주에는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에 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아메리콜드는 라이벌이었던 Versacold International을 인수해 세계 최대의 온도 조절 창고 회사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