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Labour Party는 National의 Nikki Kaye 의원이 은퇴하면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Auckland Central 지역구를 Green Party에 양보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Green Party에서는 Chloe Swarbrick 의원을 내세우며 지역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Ardern 총리는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아깝게 자리를 내준 Helen White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Ardern총리는 Green Party는 여론 조사에서 이미 5%의 기준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총선에서도 기준선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NZ First의 Shane Jones 의원의 지역구인 Northland에서도 여론 조사에서 National과 Labour 후보가 상당히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NZ First에게 지역구를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Ardern 총리는 밝혔다.
Ardern총리는 NZ First에서도 요청한 바가 없지만, 이번 총선에서 Northland 지역구를 National에게 뺴앗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Labour에서도 그에 대응할 후보를 내세웠다고 말했다.
NZ First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가 없고, 5%의 기준선을 넘지 못할 경우, 또 다시 국회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