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년 동안 피닉스 팜(Phoenix palm) 나무와 관련해 2,097건의 ACC 부상 청구가 있었다.
Stuff에 따르면, 독이 있고 찌르는 엽상체 가시가 있는 피닉스 야자 나무는 계속해서 키위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2016년 ACC 기록에서 피닉스 팜 가시에 찔린 부상 644건으로 $193,029가 청구되었다. 이는 2015년 577건, 2014년 622건보다 더 증가한 수치이다.
최신 ACC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부상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했다.
2019년에는 약 741건으로 $380,145의 비용이 ACC에 청구되었다. 2017년에는 666건으로 $397,265, 2018년에는 690건으로 $422,552의 비용이 청구되었다.
2020년에는 현재까지 322건의 청구가 있었는데 주로 열상, 찔린 상처 또는 잎에 찔린 부상 등이었다. 이들 중 166명은 오클랜드 사람들이었다.
원래 카나리아 제도에서 온 피닉스 야자 나무는 오클랜드 카운실에 의해 해로운 식물로 간주되지만, 일부 카와우 섬에 있는 8그루는 보호되는 나무이다.
쥐와 비둘기 모두 피닉스 야자 나무에 둥지를 틀고 싶어한다.
피닉스 야자 잎은 날카롭고 독성이 강하다. 잎의 뾰족한 가시 부분이 사람의 피부에 침투한 후, 종종 튕겨져서 특히 관절과 힘줄에 영향을 줄 경우, 통증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몇 년 전 Andrew Faulkner는 코로만델 소유지에서 죽은 잎을 잘라낸 후, 감염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발견했다. 앤드류는 장갑을 끼지 않은 손의 집게 손가락의 첫번째 관절에 가시가 들어갔다. 그는 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했지만, 호주에 있는 동안 손가락이 부은 후, 수술을 통해 약 2mm길이의 가시 조각을 제거했다.
지난 3년 동안 피닉스 야자 가시로 인해 입은 가장 많은 부상은 열상이나, 찔리는 상처 등이었고, 2017년 334건, 2018년 347건, 2019년 365건이었다.
피닉스 야자 가시에 눈 등을 찔리는 부상도 있었다.
오클랜드에서는 지난 3년 동안 1,030건으로 가장 많은 피닉스 야자나무 가시 부상 청구를 기록했고, 노스랜드 382건, 와이카토 219건이었다.
피닉스 야자 나무 가지 치기 또는 제거를 위해서는 수목 재배자들이 구멍 방지 장갑 등 올바른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적절한 기술을 사용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