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랜드 마크인 스카이 타워는 오늘밤 레바논 공동체와 베이루트 폭발의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과 연대하기 위해 조명을 끈다.
지난 수요일 베이루트에서의 폭발 사고로 최소 135명이 사망하고, 약 30만 명의 노숙자가 발생했다.
레바논 당국자들은 폭발로 인해 150~200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베이루트 항구에 비축되어 있던 2,750 톤의 질산 암모늄이 화재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 후, 베이루트 시는 건물이 무너지고 창문들이 모두 깨지고 시민들의 삶 자체가 송두리째 뒤흔들렸다.
화학 물질인 질산 암모늄은 지난 2013년 러시아 화물선에서 압수된 후 아무런 추가 조치 없이 베이루트 항구의 창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폭발 사고 후, 관련 영상이나 사진들이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