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스케치 한 점이 ‘트레이드미(Trade Me)’ 경매에 올라 주목을 끌고 있다.
‘폴리티컬 사이클(Political Cycle)’이라는 설명이 달린 이 드로잉 작품은 ‘토네이도(Tornado)’ 형상을 한 짧은 시간에 그려진 작품이다.
이 그림은 아동 자선기관인 ‘코루 케어(Koru Care)’가 기금을 마련하고자 8월 4일(화)에 경매에 올렸다.
‘코루 케어’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나 장애에 직면한 뉴질랜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실현시켜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경매는 오는 8월 9일(일) 밤 8시에 마감되는데, 아던 총리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4일 저녁 10시 30분 현재 170여명이나 경매에 참여해 단 하루도 안 지나 1만2000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