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스캔들로 정계를 떠나기로 한 두 명의 국회 의원들이 더 이상 국회에서 일을 하고 있지 않지만. 계속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그들의 급여가 지급되고 있다.
논란과 물의를 일으켰던 National 의 Hamish Walker 와 Labour의 Iain Lees-Galloway 두 의원은 금년도 총선 직후 정계를 떠나는 것으로 밝혔지만, 누구도 일을 하러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rdern 총리와 Collins 당수는 그래도 지역구에서 활동중인 두 의원들에게 대하여 급여 지급은 부당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추문을 일으킨 의원들을 옹호하고 있다.
그러나, 1 News는 Palmerston North 의 Lees-Galloway 지역구 사무실과 Walker의원의 Queenstown 을 방문하였지만, 두 곳 모두 문이 잠겨 있었으며, 두 의원 각각 스캔달이 시작된 날부터 국뢰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두 의원 모두 미디어의 인터뷰를 거부하고 있으며, 몇몇 시민들은 일도 하지 않는데 왜 급여를 지급하여야 하느냐 는 등 불만을 표하기도 하였다.
총선 이후 새 의회가 출범하기까지 3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두 명의 의원들에게 약 6만 달러에 이르는 급여가 지급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