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사운드 비즈니스, 미래에 대한 두려움

밀포드 사운드 비즈니스, 미래에 대한 두려움

0 개 3,182 노영례

aff04ae2967676788a82328744eaa0b8_1596181338_6503.png
 

지난해 남섬의 유명 관광지인 밀포드 사운드에는 백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했지만, COVID-19으로 국경이 폐쇄되면서 방문객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밀포드 사운드의 많은 사업체가 방학 동안 많은 기대를 했었지만, 방문객 수는 이미 둔화되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전했다.


크루즈 밀포드(Cruise Milford)의 운영 관리자인 해미쉬는 여행하는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사업체를 위한 은총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텀 방학 동안 방문객이 많아 무척 즐거웠지만, 방학이 끝나자 방문객의 발길은 끊겼고, 이제 불황의 늪에 빠질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해미쉬는 대부분의 밀포드 사운드 사업장에서는 여름철의 분주함을 예상하고 조용한 겨울철에 직원들을 붙잡으려고 노력해왔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여름에는 이전처럼 많은 방문객을 기대하기 힘들어 직원들을 잡지 못하고 대부분의 회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Milford Sound Tourism은 항구, 부두 및 방문객 터미널을 포함한 인프라를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체의 운영 책임자 토니 우드햄은, 밀포드 사운드가 많은 장기적인 사업체를 가진 탄력적인 공동체였지만, COVID-19으로 믿을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비드 19이 즉각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투어 회사인 Southern Discoveries를 이용하는 고객의 약 80%가 해외 방문객이다.  이 회사의 볼프강 하인즐은 학생들의 텀 방학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지만, 여전히 직원 수는 줄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밀포드 사운드가 상징적인 지역 중 하나라며, 다음 슈퍼마켓까지 120킬로미터를 운전해야 하는 매우 특별한 장소라고 말했다. 


볼프강 하인들은 밀포드 사업체의 직원 수는 약 6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업체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밀포드에 있는 대부분의 회사의 장점은 모두 가족 소유라며, 어려움 속에 있지만,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 버블이 이루어진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하며, 관광의 미래와 밀포드 사운드에 대한 정부의 계획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Real Journeys의 총괄 관리자인 폴 노리스는 나머지 겨울 기간 중에는 주말에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의 키위 사람들은 스스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Mitre Peak Tours의 Rachida Toure는 비가 올 때 밀포드 사운드를 방문하는 것을 막지 말라며, 비가 많이 내릴 때 밀포드 사운드는 멋진 폭포를 볼 수 있으므로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사건 사고]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05 | 34분전
주말에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이 발견되었고, 포리루아에서 발견된 시신이 1988년에 실종된 여성의 것이라는 것, 서부 오클랜드에서 차량이 주택에 충돌해 2명이 … 더보기

'심각한' 태양폭풍, 전력망 비상사태로 뉴질랜드에 영향

댓글 0 | 조회 383 | 2시간전
트랜스파워(Transpower)는 이번 주말,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태양 폭풍에 대비하여 전력망 비상 통지를 발표했다.남섬 Gore…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0호 5월 14일 발행

댓글 0 | 조회 309 | 12시간전
오는 5월 14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0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풍선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교민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또는 부모님에…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793 | 23시간전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번햄 군사 캠프에서 예산 사전 발표에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로 발표했다. 이 지출은 올해 예…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188 | 23시간전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국에서 사육 중인 양과 젖소, 비육우가 모두 그 전년에 비해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통계국이 발표한 ‘Agric…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1,496 | 23시간전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서있던 관광버스에서 물건을 훔쳤던 일당이 범행 당일 모두 붙잡혔다.더니든 경찰이 신고받고 파머스턴(Palmerston) 동쪽의…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1,061 | 23시간전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수준(좌)과 예상 평균기온(우)지난 1년 가까이 뉴질랜드의 많은 지역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게 했던 ‘엘니뇨(El Niño)…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1,764 | 24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arbour 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시안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주변에 몇 주 동안 보지 … 더보기

2024년 예산, 윌리스 '의미 있지만 적당한' 세금 감면 약속

댓글 0 | 조회 809 | 1일전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올해 예산에 뉴질랜드 근로자들을 위한 광범위한 세금 감면이 포함될 것이라고 확인했다.재무부 장관은 5월 9일 목요일 아침 Hutt V… 더보기

화장품 등에 코카인 밀반입 시도, 여성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903 | 1일전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194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을 밀반입하려던 여성에게 5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되었다.42세의 델핀 가논은 목요일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출두했…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홍수 방지 계획은?

댓글 0 | 조회 698 | 2일전
오클랜드 기념일 기간 동안 오클랜드 공항에 심각한 홍수가 발생한 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RNZ에서 전했다.지난해 1월 갑작스… 더보기

DOC, '채텀 제도 직원 절반 구조조정' 계획

댓글 0 | 조회 571 | 2일전
DOC 직원은 채텀 제도에서 블랙 울새와 같은 40종 이상의 종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일년 내내 일하고 있다. 5월 8일 DOC는 채텀 제도 직원을 절반으로 … 더보기

Air Vanuatu 금융 난관에 운행 중단, 키위들 발 묶여

댓글 0 | 조회 769 | 2일전
섬나라인 바누아투의 국영 항공사가 극심한 금융 난관에 부딪힌 후, 뉴질랜드 관광객들이 목요일 저녁 바누아투에 발이 묶였다.에어 바누아투는 이번 주 모든 항공편이 … 더보기

Transpower, 금요일에 전력 부족 가능성 경고

댓글 0 | 조회 1,727 | 2일전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 트랜스파워는 금요일에 가구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전력 생산량이 부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트랜스파워(Transpower)는 오전 7시 30분… 더보기

오타고 퀸즈타운 호수 지역, '밤하늘 공원' 인증

댓글 0 | 조회 949 | 2일전
한 천문학자는 뉴질랜드가 책임 있는 조명을 우선시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전국 밤하늘 지위를 받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비영… 더보기

뉴질랜드 10대 소년, 쿡 제도 휴가 중 자다가 사망

댓글 0 | 조회 1,770 | 2일전
혹스베이 출신의 10대 청소년이 라로통가로 가족 여행을 가던 중 잠을 자다가 사망했다고 RNZ에서 전했다.15세 드라제이 케레호마의 가족은 현지 시간 금요일에 그… 더보기

인버카길과 퀸스타운, 밤새 기온 영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677 | 2일전
남섬 인버카길과 퀸스타운의 기온이 밤새 영하로 떨어졌고, 전국 많은 지역이 쌀쌀한 목요일 아침을 맞았다.MetService는 이번 주의 최저 기온이 겨울이 다가옴… 더보기

주택 건축허가 “지난해보다 25% 줄어, 2022년 5월 이후 계속 감소”

댓글 0 | 조회 1,095 | 4일전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 변동(1966.3~2024.3)올해 3월까지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이뤄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더보기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댓글 0 | 조회 1,011 | 4일전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소비자보호협회(Consumer NZ)’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72개의 다양한 … 더보기

ANZ 은행 ‘상반기 매출 1%, 순이익 4% 증가, 예금도 2% 늘어”

댓글 0 | 조회 1,110 | 4일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 NZ는 올해 3월까지의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나고 순이익은 4% 늘었다고 발표했다.ANZ NZ의 안토니아 왓… 더보기

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1,028 | 4일전
캔터베리의 한 부자가 수백 마리의 소를 등록하지 않아 5만 달러에 가까운 벌금을 물게 됐다.‘국가 동물 식별 및 추적 제도(National Animal Ident… 더보기

NZ “중동의 UAE와 ‘자유무역협정’ 논의 시작”

댓글 0 | 조회 426 | 4일전
뉴질랜드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한다.5월 7일 토드 맥클레이 통상부 장관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UAE는 뉴질랜드의… 더보기

중심가 차량 통제 놓고 의견 분분한 애로우타운

댓글 0 | 조회 767 | 4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은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던 남섬의 옛 금광 마을인 ‘애로우타운(Arrowtown)’ 중심 거리의 차량 통행 문제를 놓고 주민 의견이 … 더보기

또 다시 판매된 리콜했던 땅콩 제품

댓글 0 | 조회 869 | 4일전
이전에 한 차례 리콜이 됐던 땅콩 제품 일부가 또다시 판매용으로 나가는 바람에 ‘식품안전국(NZ Food Safety)’이 소비자에게 제품 확인을 요청하고 있다.… 더보기

몸집 키우는 남섬의 대형 스키장들

댓글 0 | 조회 510 | 4일전
북섬 스키장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섬 스키장들은 오히려 대규모 투자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와나카 인근에 있는 ‘카드로나(Cardrona) 스키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