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다 아던 총리는 이민부 직원이었던 젊은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은 이안 리스-갤러웨이 이민성 장관을 해임했다. 이안 리스-갤러웨이는 이민부와 직장 관계 안전부, ACC장관을 겸임했으나, 7월 22일 해임된 후, 오는 9월 국회의원 선거에도 더 이상 후보로 나오지 않는다.
지난 화요일, 주디스 콜린스 국민당 당수는 이안 리스-갤러웨이 이민부 장관이 이전에 이민부 직원이었고, 그의 사무실에서 일했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이와 관련해서 수요일 아침 긴급히 마련된 기자 회견에서 그들의 관계는 합의된 것이었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이안 리스 갤러웨이 이민부 장관이 지난 12개월 동안 판단력 부족으로 부도덕한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이 기자 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이안 리스-갤러웨이는 자신이 부적절하게 행동했으며, 그에 대한 책임으로 장관직을 계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가족에게 실망을 끼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자신의 행동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에게도 사과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그 여성이 부적절한 관계였던 당시 이안의 사무실에서는 근무하지 않았지만, 이민성 직원이었다고 말했다.
클레어 자보 노동당 프레지던트는 파머스톤 노스 지역 국회의원 후보를 신속하게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 리스-갤러웨이는 이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난 2008년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화요일 오후 3시경에 제 3자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이민부 장관이 자신의 전직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그녀는 오후 5시 45분경에 이안에게 직접 제보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 질문했고, 그가 전직 이민성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였음이 확인되었고, 이안이 자신의 직무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안 리스-갤러웨이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는 수요일 삭제되었다.
그가 해임된 후, 카멜 세풀로니는 ACC장관,, 앤드류 리틀은 직업 관계 안전부 장관, 크리스 파포이는 이민부 장관이 되었다.
9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당 앤드류 폴룬 의원이 젊은 여성에게 성적인 이미지를 보내어 제명되었고, 이안 리스-갤러웨이는 부적절한 관계로 해임되었으며, 여러 명의 국회의원은 올해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노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