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관리 격리 비용 3천 달러를 내야 할 수 있다.
국민당의 새로운 지도자 주디스 콜린스는 현재 해외에서 입국하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14일간 정부 지정 관리 시설인 호텔에서 격리하는 비용의 4분의 3을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이 9월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이 정책은 10월 3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디스 콜린스 국민당 당수는 7월 19일 아침, TVNZ의 Q+A 코너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녀는 해외 입국자들이 내야 하는 비용은 "일부 면제"와 함께 약 $3,000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디스 콜린스는 국민당 부당수 게리 브라운리가 관련한 내용을 담당해서 발표할 것이고, 세부 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말, 자신다 아던 총리는 정부가 관리 격리되는 해외 입국자들의 비용의 일부를 내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이 "복잡한" 내용이고 법적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해외에 있는 뉴질랜드인들이 "매우 중요하고 종종 끔찍한 상황 때문에" 귀국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이후, 유럽으로의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에서는 해외 여행을 선택해 출국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사람은 격리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아던 총리는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뉴질랜드인들이 집으로 돌아올 법적인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